[자동차] 폭스바겐 ID4
TV 광고에서 자주 볼 수 있는 ID.4 입니다.
폭스바겐 코리아가 야심차게 준비하여 출시한 모델이지요.
실제로 디자인이나 성능 그리고 가성비가 나쁘지 않다는 의견들이 제법 많습니다.
실제 시승을 하면 주행감도 부드럽고 디자인도 기존 내연기관차 같아 이질감이 적었습니다.
폭스바겐이 가성비에는 한 가닥 하니 가격도 Resonable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ID.4
ID.4는 국내로 수입되는 전기차 중에서 전기차 보조금을 100% 받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수입차 입니다.
최고의 장점이 이점입니다.
테슬라 및 다른 수입 전기차의 경우 차값이 보조금 상한선을 넘어서 절반만 받을 수 있기도 하고,
국내 인증 기준이 맞지 않는 수입 전기차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보조금은 전혀 받을 수 없습니다.
폴스타2 와 아우디 Q4 e-tron 과 같은 경우이지요.
그런데 ID.4는 이런점에서 딱 좋은 수입 전기차 입니다.
ID.4의 가격은 5,490만원 입니다.
트림은 "프로" 한가지 트림모델만 출시 되었습니다.
국고 보조금과 지역에 따라서 지자체 보조금을 더하면 약 1천만원 가까이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약 4천 만원대 중반대로 ID.4의 오너가 될 수 있습니다.
아이오닉5와 비교하면 제원상 아이오닉 롱레인지와 비교가 될 수 있겠네요.
아이오닉5 롱레인지 모델 가격은 5,410만원입니다.
거의 비슷하다고 볼 수 있지만... 아이오닉5의 경우 옵션 값이 추가 될 수 있습니다.
운전자 보조 시스템은 아이오닉 5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차선유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등 여러 가지 기능들은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인포테인먼트는 다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 무선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가 빠져 있습니다.
아마도 보조금을 맞추기 위해 빠진 것인지 의문스럽지만...
아주 자주 쓰는 꼭 필요한 기능이 빠진 것에 대해서 아쉽습니다.
유선으로 써야 하겠네요.. 유선은 들어가 있습니다.
핸드폰 무선충전 기능은 포함되어 있습니다.
뭐 이부분은 당연한 것이겠죠.
ID.4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서 설계된 자동차 입니다.
따라서 내부 구성이 내연기관에 비하여 더 넓고 활용도가 높습니다.
트렁크 공간은 543리터 입니다.
아우디 Q5가 520리터 입니다. 크기를 연상해 보실 수 있습니다.
엄청 넓다거나 좁다거나 한 것은 아니며, 충분히 일상생활에서는 차고 넘치는 사이즈입니다.
ID.4
디자인은 호불호가 있는 부분이지요.
제 생각은 약간 기아 스럽다고 해야 하나요... 그런 느낌이 듭니다.
쿠페형 타입의 SUV 입니다. 요즘 이런 스타일이 눈에 익습니다.
전기차의 중요 포인트가 주행거리이죠.
ID.4는 288km~405km까지 달릴 수 있습니다.
이것은 어느정도 이냐하면, 아이오닉5의 경우는 361km~423km 이니 가늠이 되시죠?
자주 충전하는 경우 거의 두 모델이 비슷하다고 느껴집니다.
전기차의 또 한가지의 포인트가 충전시간이죠.
ID.4의 경우는 200kW급 급속 충전기를 사용하여 밧데리의 80%를 채우기 위해 36분이 소요됩니다.
그렇게 빠른 속도는 아니지만.
고속도로 휴계소에서 보통 30분 이상을 머무르는 것을 보면 뭐 조으네요.
스펙상으로 디자인상으로 보면 무난하고 크게 좋은 부분이나 나쁜 부분이 없습니다.
하지만 폭스바겐의 내연기관 차들의 셋팅을 기대한다면 ID.4도 그러할 듯 하여
국산차는 싫어, 일론 머스크가 싫어서 테슬라도 싫어 하는 분들에겐 좋은 선택지 일 것 같습니다.
아래 2022년 프로모션이 있는데요.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