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투자자의 날, 어떠 했길래?
그동안 많이 예고되고, 기대되었던 테슬라의 "투자자의 날"의 이벤트가 한국시간 3월 2일 오전 5시경 부터 열렸습니다. 시장 참여자들은 이번 투자자의 날에 일명 모델2를 포함한 장밋빛 계획이 나열될 것이고, 주가를 펌핑하듯이 300달러로 달려가는 것을 예상하고 있었는데요...
일론 머스크의 생각과 투자자의 생각은 매울 수 없는 너무나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일론이 정의하는 투자자의 날에 얘기할 주제는 근시안적 테슬라의 실적에 관한 얘기가 아니라, 아주 장기적이고,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면 뜬금 잡는다고 생각할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테슬라가 해야 할 일"에 대한 주제를 주로 얘기했습니다. 따라서 돈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 트레이더들에 의해 장외 시장에서 6% 정도 내리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Investor Day(투자자의 날)에서 논의된 주제들을 살펴 보겠습니다.
그동안 테슬라에 의해 열린 이벤트와는 다르게 기자가 타이핑이 가능하도록 의자와 긴 책상이 주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분위기가 쭈욱 잔잔하게 이루어졌습니다.
핵심 키 포인트
1. 차세대 플랫폼은 운영 효율성 44%↑, 공간 효율성 30%↑
차세대 플랫폼에서는 더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일을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냈다는 것입니다.
사진을 보면 사람과의 사이가 떨어져 있습니다. 차세대는 공간이 줄어들며, 사람과의 사이가 줄어드는 밀도가 높아지는 것이고 집중도를 높이는 것이 44% 높이고, 공간 효율성이 30%이상 확대됩니다.
2. 차세대 플랫폼은 생산 효율성 향상, 공간활용도 40% 이상↑, 자동차 1대당 만드는 비용 50%↓
차세대 플랫폼에 있어서 자동차를 생산했을 때의 효율성에 대한 혁신입니다. 사진 상으로 실제 레거시 즉, 현재까지는 기가 팩토리 전체를 사용하여 차를 만들어냈다고 하면, 새로운 플랫폼은 그보다 작은 영역을 사용하는데 그 것이 40% 이상 된다는 것입니다.
다른 제조사가 따라 오려면 따라와 봐라고 제조혁신을 벌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4. 효율성을 통해서 대량 생산이 가능했다.
모델3를 예를 들었고, 5년 동안 20% 정도 전기차 구동 장치에 대해서 가벼워 졌다, 다양한 자원들을 사용해야 하는데 희귀자원들 보다는 가능하면 편안하게 구할 수 있는, 가격이 싼 자원을 사용하기 위해 희귀자원 사용 빈도를 25% 정도 줄였다,
배터리를 예를 들면 테슬라가 인산철을 사용하니 주위에서는 매우 비웃는 소리가 많았습니다. 특히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더했는데요... 지금은 여러 회사에서 테슬라를 따라 인산철이 들어간 배터리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철은 지구 어디에나 있는 자원 중에 하나 입니다. 비교적 구하기 쉽고, 가격도 싼 자원입니다. 이로 인해 전기차 값이 떨어질 수 있고, 대중화가 되고, 그리하면 지속 가능한 지구가 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지속가능한 지구에 대한 머스크가 지향하는 바가 보이는 바입니다. 또한 파워 트레인도 75%가 더 작게 하였고, 65% 더 싸게 파워트레인을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테슬라가 제조혁신을 통해서 하고 있는 일입니다.
5.칩셋을 자체 디자인하였다.
테슬라는 마이크로 프로세스를 스스로 디자인해서 쓰는데요... 이것으로 비용 50%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4개로 구성되는 것을 자체 디자인으로 1개로 통합이 가능한 칩으로 만들 었습니다. 이부분은 FSD와도 연관된 부분입니다.
6. 차세대 플랫폼에서 훨씬 더 많은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차세대 플랫폼에서는 탄화 규소를 75% 줄였고, 배터리의 조합이 어떤 것이나 호환 가능하며, 구동장치도 50%나 줄였고, 구동 장치만으로 $1,000달러 정도 가격을 줄여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7. 희소 자원을 배제한다.
테슬라는 희소 자원을 적게 사용하며, 가능하면 배제하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림은 자동차를 구동시키는 모터인데요... 모터를 만들때 희귀자원이 필요한데요... 3개 정도의 희귀자원이 있는데요... 모두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Low Cost, Higher Efficiency를 만들어 냈다는 것입니다.
8.배터리 구동을 48V로 하겠다.
1900년도부터 최근까지 전기차를 구동했을 때, 사용되는 전압에 대한 건입니다. 전압이 계속 올라가고 있는데요... 새로운 플랫폼에서는 48V로 정리하겠다고 합니다. 전압이 높으면, 온도 상승, 전류 소비등에 안좋은 것입니다. 모두다 올라가는데 48V로 뚝 떨어 뜨리겠다는 것입니다.
9.FSD의 Data가 쌓이고 있다. FSD의 사고율 공개, 사람보다 5배이상 안전.
40만여명이 FSD를 사용하고 있고, 일반적으로 운전하는 경우 60만 마일 마다 1건의 사고가 발생되는 빈도에 반하여 FSD를 사용하는 경우는 320만 마일당 1건의 사고가 기록되고 있다고 합니다. 사람이 운전하는 것보다 5배 안전하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겠습니다.
쌓이는 Data로 머쉰 러닝을 통해 앞으로는 320만 마일당 1건이 아닌 더 많은 마일당 1건의 사고가 기록될 것입니다.
10. 경쟁사 대비 적은 비용으로 슈퍼챠저 설치
아래 그림에서 슈퍼챠저같은 충전소 설치 비용이 경쟁사(회색) 대비 테슬라(그린)가 훨씬 적은 비용으로 설치가 가능 하다는 것입니다. 호주에서는 35%, 캘리포니아에서는 55%, 뉴욕에서는 75% 정도 적게 들여서 설치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정집 파워월 같은 경우도 북미지역에서는 20%, 유럽에서는 반값에 설치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슈퍼챠저의 1kwhr 챠저 비용도 점점 떨어져서 $0.19에서 $0.12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11.슈퍼챠저 스테이션에 충전 스피드를 위해 version 4를 설치하고 있다.
테슬라는 슈퍼 차저는 현재 verson 3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현재 유럽을 먼저 version 4를 설치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더 긴 챠징 케이블로 변경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래 그림과 같이 챠징 스테이션에 다이닝 식당을 넣어서 문화를 바꾸어 나갈 것으로 자신했습니다.
일부 트레이더들에게 당장의 황금을 보여주지 않은 것에, 그리고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아라는 격언과 같은 흐름으로 단기 주가가 안좋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투자자의 날에서 발표된 것으로 테슬라라는 회사의 가치는 전혀 변화된 것이 없는 것입니다. 단기적 트레이더들의 일에 끼여들지 마시고, 장기적으로 가치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