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경제를 보는 눈

올해 미국경제 위기 2분기, 3분기 조심해야....

안녕친구들 2023. 3. 2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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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에는 미국에서 충격이 한번 올 수 있습니다. 지금 미국 은행 불안으로 문제가 서서히 지금 눈앞에 다가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미국이 지금 국가부도 위기라는 이런 단어까지 나오고 있다는데요.. 미 의회가 빨리 부채 상환하는 대로 올려 줘야 되는데 만약 안 올려 주면 7월이후 미연방 정부와 공무원 월급도 못 주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계속 부채 상한을 높여 줬었는데요. 그런데 그 만큼 정부 부채가 높다는 겁니다. GDP 대비 120%가 넘은 상태이구요. 경기침체 오더라도 미국 정부가 그 만큼 쓸 돈이 별로 없다는 것을 의미하고  연준 의장이 계속 이야기한 것처럼 물가가 높으니까 금리를 내릴 여지가 크지는 않다는 겁니다.

 

이번에 FOMC 발표문 지난 번과 조금 달라진 점을 찾아 보면, 지난 1월 달에는 "러시아 우크라나 전쟁 때문에 경제가 불확실하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 문장을 전부 빠져있고, "미국의 은행 시스템이 건전하고 탄력적이다, 그러면서도 이번 사태로 미국 가계 소비가 줄어들 수 있고 기업이 투자가 줄어들 수 있다, 이게 이제 경제활동 고용 인플레의 영향을 줄 수 있는데 앞으로 불확실하다" 이런 이야기가 추가로 들어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가가 계속 오르니까 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었다", 이런 얘기가 들어가 있습니다.

 

2분기부터 미국의 경제가 침체에 빠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분기 3분기 마이너스 성장하고 가계, 기업, 신용 여건이 타이트하고, 미국 가계의 실질소득이 물가는 올랐는데 임금도 그만큼 많이 오르지않으니까 실질 소득이 감소하고 있고, 그 다음에 미국 가계저소득층율이 작년에 3.7%였는데 2007년 3.4% 돌발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그리고 주가가 떨어졌고, 지금 집값 떨어지고 있고, 그 다음에 가장 중요한게 연준이 금리를 인상해서 시차 효과를 봐야 되는데 시차 효과가 딱 1년 후에 가장 크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상황에서 이런 은행 불안까지 일어나면서 소비가 감소하고, 그 다음에 미국 가계 부채는 조금 낮아졌지만 기업 부채는 장기 평균이 한 44%인데 여기서 기업부채라면 미국 기업들이 은행에서 돈을 얼마나 빌렸었느냐 회사채를 얼마나 발행했느냐 그건 49%로 역사적 평균보다 높습니다. 그래서 아마 2분기 3분기 가면서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것이다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미국 경제성장률이 이번에 좀 낮췄었는데요.. 근데 올해 0.4%라는 거는 마이너스 성장할 수도 있다는 것이고, 그리고 내년도 1.2% 밖에 안 된다고 전망해 놓고 있습니다. 미국 잠재 성장률이 지금 2%로 추정하고 있는데 굉장히 낮은 성장을 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이러한 의미에서 미국이 빠르면 3분기에 연준의 파월이 금리 안 내리겠다 그랬는데 2분기 3분기 하면서 경제 여건이 변하면서 빠르면 3분기 느려도 4분기에는 금리를 인하할 것이다고 판단됩니다.

근데 거기서 고용지표가 계속 신경을 좀 쓰이게 되는데요.. 고용이 워낙 세게 나오니까... 금리를 높여도 괜찮은 거 아닌가 이런 얘기들을 하는데, 1월달에는 예상보다 훨씬 더 크게 높게 나왔 었는데요.. 미국 경제가 갑자기 서든스톡 갑자기 멈출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고, 그런데  소비가 줄어들면 기업 매출이 감소하고 그러면 기업 경영자들이 "아 그동안 내가 일자리를 너무 많이 만들어 놨구나"  매출이 감소하면 금방 일자리를 줄여 버릴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고용은 정말 탄력적입니다. 얼마나 탄력적이냐면 2020년 3, 4월 달에 일자리를 코로나 때문에 소비가 위축되니까 2천만 개를 줄여 버렸습니다. 10년 동안 늘었던 일자리를 단 두 달 사이에 들어 갖다버린 나라입니다. 그래서 2분기에 미국 소비가 위축되고 아마 고용도 급감할 것으로 예측 됩니다. 이런 걸 보면은 아마 연준의 생각도 달라질 것입니다. 그래서 테일러 준칙이라고 이거는 실제 GDP가 잠재 GDP를 넘어서는 밑에 있느냐 그 다음에 물가상승률코리안 건데요 올해 미국 경제 0.4% 정도 성장한다면 연준의 전망대로 성장한다면 실제 GDP가 잠재적으로 거의 2.5% 밑으로 떨어져 버리는데요.. 그래서 GDP를 고려했을 때 이미 적정금리 수준은 낮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빠르면 3분기 늦어도 4분기에는 미국이 금리를 인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CMG에 따르면 파월은 금리 인하는 없다고 했는데도, 7월부터 금리 내릴 것으로 시장에서는 보고 있고 그리고 어제 금리 인상에서 달러지수 떨어졌고 미 10년 국채 금리가 떨어졌는 데요, 그런데 달러 지수가 작년과 9월 10월에 거의 114까지 갔다가 얼마 전에 101까지 떨어졌다가 지금 고용 소비 좋게 나오니까 110까지 올라갔다가 또 102 안팎으로 떨어졌는데요 달라지수가 이렇게 114에서 100위까지 떨어졌다는 것을 외환시장이 보기에는 미국이라는 경제가 5% 금리에서 견딜 수가 없다는 것으로 이해하는 것입니다.

점도표가 그때 당시 경제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것인데요 작년 12월 달하고 거의 큰 변화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다음 FOMC 6월에 다시 점도표를 찍게 되는데요 그때 되면 점도표가 고용도 나빠지고 소비도 나빠지면서 확 밑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연주은 분명히 고용, 물가의 Data에 따라 움직일 것인데요 연준은 왜 연말까지 금리인하는 없다 이런 얘기를 한 것은 시장이 과열될까봐 그러는 것 입니다. 물가에 악영향을 줄까봐 그러하였겠죠. 연준의 중요한 임무가 물가 안정이니까요.

그리고 소비가 위축되면 연준이 예상한 것보다 물가상승률이 연말에 가서 훨씬 더 낮아지리라 보여집니다.

미국의 실질적인 성장율이 작년 4분기부터 밑으로 떨어졌지고 있고, 올해 연준의 예상처럼 올해 미국 경제가 0.4% 성장한다면 노랜딩이 아니라 일종의 하드랜딩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결정하는 요소가 뭐냐하면 소비입니다. 미국 GDP에서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71%입니다. 작년 기준으로 미국 경기에서 소비의 경제성장 기여도가 1.9% 포인트입니다. 만약에 작년에 미국 경제 소비가 증가하지 않았다면 미국 경제성장율이 2.1%가 아니라 0.2%였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2분기부터 소비가 줄어들면서 GDP가 급격하게 떨어질 수 있다는 예상이고, GDP가 떨어지면 현재 고용이 상당히 쫀쫀한 상태인데 소비가 줄어들면 기업 매출 줄어들고 기업 경영자들이 다른 생각을 하게 될 것이고, 소비가 줄어드는 것은 예금 자금 거의 다 떨어졌고 고용 안 좋아지고... 첫 번째 실질 가처분 소득이 전혀 증가하지 않고 있게되고, 그 다음에 저축률이 낮고 그 다음에 여기에 주가도 떨어졌고 집값도 떨어지고 그 다음에 금리인상 시차 효과를 보면 미국이 금리를 인상할 때 소비, 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보니 1년 정도 시차를 두고 가장 큰 영향을 미치거든요 그래서 작년 3월부터 미국이 금리를 인상했으니까 시차 효과가 올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그래서 아마 2분기부터는 소비가 감소하면서 지금까지 미국 경제가 좋다고만 했는데 이제 나쁘다는 이야기가, 침체의 이야기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노랜딩이 아니라 하드랜딩으로....

미국의 은행 문제가 터져서 은행도 가게 대출 기업 대출 덜 할 것이고, 그다음에 경제가 불확실하니까 가계도 소비를 줄일 수 있고, 기업도 돈을 미래 투자를 하기 위해서 돈을 빌려야 되는데 경제가 불확실하니까 기업도 투자를 줄일 수가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전에 생각한 것보다 이번에 은행위기로 조금 더 안 좋아질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자산 버블 붕괴

자산이라면 채권 주식 부동산인데, 채권 시장에선 거품이 거의 붕괴됐다고 보고, 이건 은행위기가 대부분 채권 붕괴로 발생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GDP에 비해서 m2가 얼마나 많이 늘어났는가 2020년에 수직으로 늘어났었는데...그만큼 돈을 많이 풀었었는데, 10년 국채 수익률이 0.5%까지 떨어졌다가 지금 4%까지 올랐습니다. 이 과정에서 실리콘밸리 은행이 파산 한 이유가 된 것인데요..그런데 국채 수익률의 적정수준을 추정해 보면 4% 정도 일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4%까지 올라갔으니까 채권시장에는 거품이 붕괴됐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식 시장에는 거품이 붕괴되는 과정이다 그러는데요 미국 전체주의 시가총액을 GDP로 나누면 2021년 4분기의 역사상 최고치까지 급등했다가 지금 급락하고 좀 조정을 받고 있는데 아직도 과거 평균 정도는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3분의 2 정도 거품이 붕괴되고 3분의 1정도 남아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채권은 많이 붕괴됐기에 계속 채권은 사라는 권유를 쭈욱 드렸었는데요..

그러면 미국 주가가 얼마까지 떨어져야 될 것인가? 측정 방법에 따라 다 다른데 명목 GDP로 추정해 보면 미국의 적정 주가 수준이 올해 한 3,500 약간 초가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 4,000 안팎이니까요 10% 정도는 조정을 받을 수가 있다는 계산적 결과입니다. 이 조정이 3분기쯤에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그 다음에 부동산 같은 경우, 2008년 그 미국의 주택가격이 급등하면서 미국에서 금융위기가 갔었는데요, 그런데 지금 집값을 평가하면 물가 소득 그 다음에 렌트 이런 거에 비해서 거품이 발생한 것인데요..근데 주택 시장은 이제 거품이 붕괴되고 있습니다. 원래 거품 붕괴 순서가 대체로 채권-주식-부동산 순입니다.

 

금리 인하

그런데 어두운 점만을 들어보니까 좀 우울해지긴 하는데 그래도 이것이 우울한 상황이라 그러면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경기가 안 좋고 금리는 인하여야 되는 상황이 됐을 때 우리가 투자 관점에서 접근할 때는 어떤 식으로 접근을 해봐야 될까요?

당연히 금리가 떨어지면 주가는 오를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금리가 떨어진 것보다 기업이익 증가율이 더 낮아지면 주가가 더 떨어질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3분기에 미국 주식 시장에서 금리는 떨어지는데 기업의 이익이 떨어지는 속도가 더 빠르면서 한 번 더 하락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단기적으로 미국 정부가 지금 적극적으로 나서기 때문에 4월까지는 오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3분기에는 미국에 충격이 한번더 올 수 있습니다. 지금 미국의 은행 불안으로 그런 문제가 서서히 눈앞에 다가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마치며

이런 상황에선 대책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미국이 지금 국가부도 위험 이런 단어까지 심심찮게 나오는데요.. 미 의회가 빨리 부채상환한도를 올려 줘야 되는데 안 올려주면 7월이후 미연방정부와 공무원 월급도 못 주는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에 계속 의회에 의해 한도가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왜? 그만큼 정부 부채가 높다는 것입니다. GDP 대비 정부 부채가 지금 120%가 넘었습니다. 그러니까 경기침체가 오더라도 미국 정부가 그 만큼 쓸 돈이 별로 없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 다음에 연준 의장이 계속 이야기한 것처럼 물가가 높으니까 금리를 내릴 여지가 크지는 않다는 것이고, 그리고 미국에 기업부채 많고 가계부채도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니까 금리를 내려도 소비투자가 안 늘어난다는 것이고, 정책 수단이 2020년보다는 조금 제한적이 될 것입니다.


한국의 작년 수출 증가 6%였는데 미국은 15% 증가했습니다. 중국으로는 감소했고요, 그런데 올해는 중국으로 2분기부터 좀 개선되리라 보고 있습니다 중국 경제가 3% 성장했는데 올해가 5% 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소비가 증가하면서 중국으로는 작년 워낙 낮았으니까 기저효과도 있고 수출 증가율이 좀 플러스가 될 것입니다. 미국으로는 올해 수출이 잘 안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런데 미국 수출 비중이 16%고 중국 비중이 24%입니다. 그리고 최근에 우리 수출 보면 아세안 지역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특히 인도 쪽으로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출 증가율이 지금 3월 20일까지 일평균 수출 금액이 마이너스 21%이고, 과거 대한민국 위기 때 수출 증가율이 -20%까지 갔었습니다. 그러니까 -20%까지 떨어졌다는 것은 수출증가율 마이너스 폭이 앞으로 감소할 거라는 예상입니다. 위기 수준까지 떨어졌으니까 그만큼은 우리 이제 어려운 것도 맞지만 이 정도 떨어졌으면 더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는 것도 뭐 틀린 건 아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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