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황우석 사태 재현?, 초전도체....
몇주 전 한국에서는 난리가 났었죠.
국내 연구소가 상온에서 초전도체 물질을 개발했다는 것이였는데요...
여러매체 뿐만 아니라 투자자들도 다들 나서서 대한민국이 어떻고... 국뽕시전을 하시더만...
단연코 말씀드리지만...
대한민국은 이런 창조적인 것을 만들어 낼 수가 없습니다.
세계 1등 상품으로 보면.....
한국은 2015년 8개이던 세계 1위 품목이 2016년 7개로 줄었고 지난해에도 답보 상태를 면치 못했죠.
특히 스마트폰, D램, 평면TV 등 5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삼성전자 의존도가 높습니다.
조선(현대중공업)과 대형 액정패널(LG디스플레이)이 1위지만 업황 악화와 중국의 추격 등을 고려할 때 안심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상품들도 모두 원천 기술은 다른나라에 있고, 그것을 생산하는데 부가가치를 부쳐서 만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이 만든 세계 히트 상품이라고 해봐야...
초코파이, 미국에서 낫, 아이 업는 포데기, 화장품, 마스크팩, 비빔밥, 삼겹살... 뭐 이런 것이 대부분입니다.
한국인들의 대부분은 외국인에게 이렇게 무작정 말한다고 하죠?
"두유노 김치?", "두유노 불고기?", "BTS?"
외국 가보세요... 맛나는 것 얼마나 많은지 알게 될 거여요...
김치랑, 불고기, 삼겹살... 뭐 이런것이 세계 최고 미각일까요?
외국인의 입장에서는 그냥 "별미" 일 것입니다.
한국은 왜 원천 기술을 만들지 못하는 것일까요?
수학경시대회를 하면 세계 1등도 수월찮게 하고... 사교육에 돈을 몇천, 몇억을 쏟아 붓는 나라인데요...
세계에서 가장 많이 공부하는 나라이고, 아이들 학원을 보내기 위해 학원이 많은 동네는 집값이 장난이 아닌 나라입니다.
공부를 전세계에서 제일 잘하는 나라인데... 왜 원천기술을 만들어 내지 못할까요?
교육이 그렇습니다.
정해진 하나의 답을 맞추기 위해 초등학교 부터 아침부터 밤까지 공부를 합니다.
창조를 위한 공부가 아니라... 원래 있는 답을 맞추기 위한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절대로 창의적인 원천기술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단련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런 환경에서
초전도체라는 미래에서도 가능할까 하는 인간세상의 급을 달리하는 기술을 발견해 내는 것은
워렌버핏이 에코프로에 몰빵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입니다.
정해진 답안을 두고 교육을 하는 교육을 바꾸지 않으면,
앞으로도 "두유노 김치?", "삼겹살이즈넘버원" 이런 소리 많이 듣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한국주식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