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빌런은 누구인가?
나는 솔로의 '2번째 돌싱 특집'으 16기가 장안의 화제입니다.
광수를 두고, 그 주위의 출연자들이 모여 빌런질을 일삼고 있습니다.
16기에서는 광수가 빌런인줄 알았습니다.
그건 그가 가지고 있는 성격과 인상에 의한 선입견이였습니다.
그는 이제 빌런들에 의한 왕따, 솔폭(솔로나라 폭력) 피해자입니다.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최고의 빌런 "현혹 시키는자에 현혹되지 마라!"
광수와 옥순의 사이를 이간질 시키는 시도가 끝임없이 일어 났었고...
결국 그들은 광수와 옥순의 사이를 끊어내는데 성공을 이루었습니다.
근본적으로 현혹된 광수의 잘못입니다.
하지만 과연 그들이 왜 그랬을까요?
16기의 옥순은 비교적 귀티와 부티를 발산하며,
정신도 비교적 똑바로 박힌 여성이라고 빌런들은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 "귀한 옥순"이 광수 나부랭이와 잘 되고 있으니 열받아 중간에 이간질을 한 것일까요?
영숙은 "경각심" 컴맨트를 통해 최초 광수와 옥순을 사이를 이간질 시도를 한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그 빌런의 습성이 숨겨지지 않고 삐져나와 빌런의 행위를 멈추지를 않습니다.
광수와 옥순의 사이가 틀어지자
광수와 옥순은 이 모든 것이 오해를 통해서 발생된 것으로 알고 대화를 이어갑니다.
사람의 마음을 돌이킬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이 오해가 어떻게 발생된 것인지 광수는 확인하고 싶어 하고...
광수가 영철을 불러 확인하려하자,
이제까지 본 모습을 들어내지 않던 영철이 빌런의 모습으로 탄생합니다.
빌런의 탈을 쓴 영철!
영철은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앞뒤가 맞지 않는 변명을 늘어 놓습니다.
하지만, 진실이 아니면 항상 뭔가가 꼬이게 되어 있습니다. 영철도 예외가 아닙니다.
그러자 영철 본인의 속마음에 "Super Shy" 가 느껴졌나 봅니다.
내가 최고인데... 난 대우받고 살아온 사람인데.... 그런 개쪽을 광수한테서 받다니....
느껴진 쪽팔림의 크기만큼 화도 텍사스 소떼들 처럼 우루루 쏟아지자......
그런 그에게 다가온 상철, 영자, 영식, 영호에 플러팅을 시젼합니다.
듣고 있는 사람들에겐,
영철 본인의 잘못은 없고, 광수가 미친넘이고, 나는 귀한 놈이다. 광수는 무례한 놈이다.......라며,
피해자 코스프레를 오지게 하였습니다.
아마도 자기편으로 만들어 광수가 외톨이가 되도록 하기 위한 인간의 본능적인 작업일 것입니다.
우리의 영원한 빌런(?) 영숙은,
여전히 쌉소리를 시젼합니다.
뭐...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황당해서 데프콘도 웃습니다.
본인은 널리 사용되는 "산전수전" 이라는 단어를 썼다고....별ㅈㄹ을 다하더만....
"얍삽한 마이 프레져~~~~"
빌런이라기 보다는 옆에서 골롬 처럼 없는 말을 만들어내거나,
분위기를 바꾸어 이득을 취하려는 자들입니다.
"상철 그렇게 안봤는데...."
영숙에게 호되게 당한 상철이 영숙을 다시 데이트 상대로 선택하여
오랜 시간 빌런 옆에 있다가 심성이 변화된 것일까요?
영철의 플로팅에 현혹된 상철은 광수의 아픈 곳을 살살 긇어 댑니다.
이분은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면 다른 사람의 입장은 보지 못하는 듯 합니다.
핵심은 광수에게 확인되지 않은 옥순의 마음을 퍼트린 것이 누구인가? 인데...
핵심을 찾지 못하고 상철은 영철편만 들어 대며 광수를 송곳으로 찔러댑니다.
광수는 "알겠다".. "그만 얘기하라"고 하지만... 상철은 반드시 광수를 엿먹여 빌런의 대장인 영철에게 칭찬받아야 겠다는 생각을 가졌는지 계속 송곳을 찔러대자...
광수는 더 이상 말이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그냥 일어나 가버리자....
상철은 돌아서 나가는 광수의 뒷모습을 보며 므흣한 표정을 짓는데요.........
그런데... 영자는 "경각심"의 영숙 옆에서 하하호호 하고 있네요...
영자가 잘못한 부분도 상당히 많은데요....
영자와 광수는 다시 해보기로 했었는데요.... 혼자 있는 광수에게 다가가 말이라도 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왕따...
이번 16기 돌싱에서는
유난히 남의 말을 많이하고, 그에 따른 오해도 깊어졌습니다.
인간관계에서 갈등이 생기자 감추고 있던 인간성이 스물스물 솟아나는 것이 보여 우리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광수를 옹호하거나 누구를 비난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단지 갈등의 원인을 찾고 싶을 뿐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