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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개인지갑으로 옮기세요

안녕친구들 2024. 2. 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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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구매등의 거래는 업비트 같은 거래소에서 주로하고 있습니다.

한국 거래소의 경우 업비트, 코빗등이 주로 사용되는 거래소입니다.

이 거래소에서 개인용 지갑에 구매한 비트코인을 옮기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게 그렇게 자유롭지는 않습니다.

상당히 귀찮게 만들어 두었네요.

 

한국의 경우 트래블룰을 시행하고 있어서 개인지갑으로 다이렉트로 한번에 100만원 이상을 보낼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해외거래소로 비트코인이나 암호화폐를 전송하여 해외거래소에서 전송된 암호화페를 지갑에 전달하는 방법을 사용을 많이 합니다.

 

 

 

비트코인을 해외거래소로 보낼 때는 크게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비트코인을 바로 해외 거래소로 보낸다.

2) 비트코인을 altcoin으로 바꿔서 보낸다.

 

 

 

그냥 바로 해외거래소로 보내면 되겠다고 생각하시겠지만,

문제는 업비트를 비롯한 국내 거래소들의 비트코인 출금수수료가 엄청 비싸다는 것입니다.

 

비트코인 출금 수수료

 

해외 거래소에 현재 4배 정도 비싼 수준입니다.

참고로 거래횟수에 따라 수수료가 주어지고, 몇개를 보내든 상관없습니다. 횟수입니다.

그래서 한번에 왕창 옮기는 것이 이득이죠. 적립식으로 조금씩 사서 모아가며 계속 옮기는 것은 수수료가 많이 나갑니다.

 

 

각거래소에 있는 코인을 개인 지갑으로 옮길 때

 

 

일단 거래소와 거래소로 코인을 옮기는 방법은 이렇습니다만,

거기서 개인 지갑으로 보내는 것이 우리의 종착지 입니다.

즉, 업비트에서 산 비트코인은 업비트의 주소가 기록된 지갑에 있을 것이고, 

내 지갑으로 옮기면 그때서야 비로소 내가 매수했던 비트코인이 진짜 내가 소유하는 네트워크 주소로 옮겨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상태가 바로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상태인 것입니다.

 

OK?

 

그럼 개인지갑을 만들어야 되는데.. 많은 사람들이 하드웨어 월렛을 사라고 하는데요...
왜 USB나 휴대폰처럼 생긴 하드웨어 월렛을 왜 사라고 하는 것인가요? 그게 뭔데?

 

비트코인은 어디에 있을까요? 업비트든 바이넨스 창고에 있을까요?
업비트든 바이넨스든 그 거래소가 만든 네트웍크 주소에 있은 것이죠.

그래서 비트코인을 개인 지갑으로 가지고 오려면

일단 비트코인 네트워크 위에 지갑을 하나 만들고, 그 다음에 거래소에 있는 걸 옮겨야 겠습니다.

각각 네트워크 주소에 갈 수 있는 것이 "비밀번호" 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리고 그 비밀번호를 보관하는 방식에 따라서 지갑의 종류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즉, 지갑이 있어야 비밀번호가 생겨서 주소에 접근이 되는 것입니다.

어떤 방식으로 비밀번호를 보관하느냐로 콜드월렛, 핫월렛, 소프트웨어 월렛, 하드웨어 월렛으로 나뉘게 됩니다.

핫월렛은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항상 연결되어 있는 것을 의미하고, 콜드월렛은 필요할 때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해킹이나 보안에 유리한 것은 콜드월렛이 당연 유리한 방식이겠죠.

정리하면,

핫월렛은 자신의 비밀키, 비밀번호가 항상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는 지갑이고,

콜드월렛은 자신의 비밀키가 필요한 경우만 인터넷에 연결되는 지갑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핫월렛은 대부분 앱형태로 스마트폰에 깔려 있는 소프트웨어 월렛을 의미하고, 

콜드월렛은 대부분 휴대폰 앱이 아닌 인터넷이 차단된 별도의 기기를 이용하는 하드웨어 월렛을 의미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해킹등의 이유로 하드웨어 월렛을 추천하지만...

한국의 지정학적인 사항으로 인해 소프트웨어 월렛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만약 지정학적인 위기가 도래해서 해외로 가족을 보낸다고 합시다.

그런경우 그런 위기에는 모든 은행은 지불을 중지하게 되고 모든 자산은 동결될 것입니다. 

비행기를 탈때도 비트코인 하드월렛을 구별해서 압수를 당할지도 모를 일입니다.

 

아무튼...

 

비트코인은 인터넷망 위에 떠있는 네트워크에만 존재하고, 

자신이 지갑을 만들어서 스스로 비트코인을 가지고 있으면 그 누구도 자신의 비트코인을 빼앗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거래소 소유의 비트코인 지갑에 있는 내 비트코인을 놓지 말고, 

내가 직접 만든 나만의 지갑주소로 옮겨야 한다.

 

지갑을 만들면

100만원 미만인 경우
업비트에서 대략 4%의 수수료를 지급하고 개인 지갑으로 Direct로 전송시킬 수 있습니다.

 

 

전송은 아주 간단하며 대부분의 거래소에서 지갑, 지갑에서 거래소, 거래소에서 거래소가 동일한 메커니즘으로
아래와 같은 절차니다.

 

[받는 곳]
입금, Deposit  - 비트코인 선택 - 네트워크 선택 (Bitcoin, BTC(SegWit)) - 주소 복사 (1) 

 

[보내는 곳]

출금, Withdraw  - 비트코인 선택 - 보낼 주소(1) 복사한 것 넣기 - 네트워크 선택 (암호화폐에 맞는 것) - 출금 양 선정 - 출금 (Withdr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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