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8화, 이미 단서는 1화부터 있었네, 염장선 드디어..
드디어 보물섬 7화가 공개됐는데 서동주의 출생의 비밀에 대한 단서가 공개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차강천회장과 서동주 둘의 입맛이 똑같다는 건데요...약간 유치빤스이긴 한데요...
차강천 회장은 공비서에게 자신에게만 다른 음식을 내놓는 것을 보고, 나만 왜 차별하냐 묻자, 공비서는 타래과에 회장님이 싫어하시는 시나몬이 들어갔다고 말하죠. 엔딩에서 보셨듯이 서동주는 시나몬을 먹으면 죽음에 이를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한 시나몬 알레르기가 있는데요.차강천 회장은 서동주 만큼은 아니지만 그의 몸속에 흐르는 유전자도 시나몬을 받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비단 시나몬 뿐만이 아닙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차강천 회장은 소주에 날계란을 먹는 걸 좋아하는데요. 서동주는 그와 만날 때마다 날계란을 먹는 것을 마다하지 않았죠. 하지만 어떤 분들은 서동주가 대산을 먹기 위한 야망 때문에 일부러 날계란을 먹는게 아니냐고 생각하실 것 같은데요 그러나 서동주와 같은 야망을 가진 허일도의 경우 날계란을 일절 입에 대지 않습니다. 따라서 서동주가 날계란을 먹을 수 있는 건 순전히 야망 때문이 아니라 차강천 회장과 같은 입맛을 갖고 있기 때문인거죠.
차강천회장과 서동주의 입맛이 비슷하다는 것, 즉 서동주는 차강 천 회장의 핏줄로 예상되는데요. 그런데 놀라운 점은 이미 차강천 회장이 서동주를 만난 적이 있다는 겁니다. 차광천 회장은 오래 전에 여순호가 성현이라는 아이를 데려왔다고 말했죠. 예상컨대 여순호는 자신의 내연녀의 아들인 성현이 차강천의 진짜 손주 임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게 맞다면 여순호가 왜 죽게 됐는지 명확해지는데요. 공비서는 차덕희의 엄마로 공비서가 차덕희가 갓난 아기일 때 차강천의 딸과 바꿔치기 한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런데 갑자기 성현이라고 차광천 회장의 손주라는게 밝혀진다면 공비서가 딸을 바꿔치기 한 사실이 들통나 버리죠. 그래서 그녀는 이를 숨기기 위해 자신의 딸인 차덕희와 차덕희 좋아하는 허일도와 함께 연순호를 죽이기로 계획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리고 그 계획은 바로 여순호가 내연녀 그리고 그녀의 아들인 성현과 함께 차례 타고 있을 때 트럭으로 사고로 인해 모두 다 죽게 만드는 것이었죠. 이 사고에서 심각한 부상을 당한 성현이였지만 아녜스 수녀의 장기를 이식받아 살아날
수 있었던 것이고요. 그리고 이 사고의 충격으로 인해 성현이라고 지우고 소동주 살아간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아녜스 수녀가 죽은 충격으로 서동주의 모든 기억이 되 돌아왔는데요. 이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서동주의 복수극이 시작되나 싶었지만, 엔딩에서 보았듯이 그는 의식 불명 상태에 처하고 말았죠.
한편 서동주가 기억이 돌아왔는지 확신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염장선과 허위도는 미쳐 돌아버릴 지경인데요 그런데 예고편에서는 염장 선과 호일도에게 역대급 변화가 발생한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예고편 분석으로 바로 들어가 <보물섬>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상무 오늘 밤 못 넘길 것 같습니다"
보물선 8와 예고편의 시작은 심패 소생술을 받는 서동주를 지켜보고 있는 허일도와 여운남의 모습과 함께 시작합니다.
서동주 제세동기를 받고도 깨어나지 못하는 것으로 보아 목숨이 위태로 정도로 심각하다는 걸 알 수 있는데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서동주는 1화에서 시나몬이 들어간 식빵을 먹고 병원으로 실려간 적이 있습니다. 이때에는 서동주
먹었던 양이 적었을뿐만 아니라 쓰러졌을 당시에 여운남이 바로 인공 호흡을 했기 때문에 살아날 수 있었죠. 하지만 이번에는 그 정도가 다릅니다. 소동주 자신의 기억이 되돌아왔다는 것을 숨기기 위해 시나몬이 들어간 타레가를 입에 구겨 넣었죠. 예상컨데 현재 서동주의 몸은 알레르기 반응 때문에 만신창이가 됐을 텐데요. 대사에서는 허일도가 오늘 밤을 넘기지 못할 것 같다고 말하기까지 하죠.
그런데 이렇게 된다면 가장 후달리는 사람이 있을 텐데요. 바로 연장선입니다.
서동주가 죽게 된다면 2조원의 비자금을 영영 되찾을 수 없기 때문이죠. 엎친데 덮친격으로 염장선은 현재 어르신으로부터 자금 지원에 대한 압박을 받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초조해질 수밖에 없을 텐데요. 염장선의 성격상 이러한 문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 어떠한 액션을 취할 것으로 판단되죠..
"차국희 진술 따위는 필요 없어" "딸이 잡혀갔다는 위협을 차강천이 느끼는게 중요해"
검찰에 출석하는 차국희와 심각한 표정을 하고 있는 차강천 회장의 모습이 비춰집니다.
그런데 대사에서는 염장선이 차곡히 진술 따위는 필요 없다며 딸이 잡혀갔다는위협을 차강천이 느끼는게 중요하다고 말하는데요. 이로보아 염장선이 차광선 회장을 압박하기 위해 차국희를 인질로 잡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염장선이 이러한 행동을 하는 이유는 비자금 2조원을 찾을 수 없는 대신에 대산을 통해 자금을 마련하기 위함인데요.
지난화에서 연장선은 대산 화학이 유성 케미칼을 인수하지 못하게 방해하면서 대산 에너지를 팔라고 압박을 주었죠.
흑자 기업인 대산 에너지를 매각하면 상상을 초월하는 금액을 단번에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차광천 회장이 좀처럼 말을 듣지 않자, 이제 염장선은 기업의 인수합병을 넘어서 차광천 회장의 딸까지 건드리면서 대산 에너지를 매각하라고 압박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염장선이 아끼는 후배로는 이제 내게 별로지" "가서 염장선을 들이받고 와"
차강천이 허일도에게 염장선이 아끼는 후배로는 이젠 내게 별로라며, 가서 염장선을 들이받고 오라고 명령하는데 여기서 알수 있는 사실은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 차광천 회장이 허일도를 사위로 받아들였던 이유는, 그가 염장선과 가까운 사이이기 때문입니다. 허일도와 가족 관계가 된다면 대한민국의 킹 메이커인 염장선과도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죠. 두번째 이제 차강천 회장은 염장선과 적대적인 관계로 바뀌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무리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흑자 기업을 팔려고 자신의 딸까지 위협하는 사람을 잘 보일 이유가 없겠죠.
따라서 차광철 회장은 허일도에게 연장선과 담판을 지으라고 명령을 내린 것이죠.
허일도 입장에서는 여간 부담스러운 상황이 아닐 수 없는데요. 염장과 기존에 친분이 있을뿐만 아니라 서동주 죽이려 했다는 자신의 약점까지 쥐고 있기 때문에 염장선에게 쉽사리 덤빌 수 있는 상황이 아니죠.
과연 그가 차광천 회장과 염장선 사이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도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왜 동주를 죽이려는 거죠?"
차 안에서 무언가 결심을 하고 염장선과 독대하는 여은남의 모습이 비춰집니다.
운남은 염장선에게 왜 동주를 죽이려는 거냐고 묻는데요. 이로보아 여운남은 후식에 시나몬이 있는 것을 계기로 염장선이 서동주에 죽이려 한다는 사실을 눈치 챈 것으로 판단됩니다.
지난화에서는 여운남은 서동주가 자신과 만나려 한 날에 배에서 총에 맞아 기억 상실에 걸렸다는 걸 알게 됐는데요. 여운남이 이 사건까지도 염장선의 음모였다는 걸 알게 될 것 같습니다.
조심스럽게 예상해 보자면 왜 서동주를 죽이려는 거냐는 여운남의 질문에 염장선은 모두 너를 위한 행동이라며 가스라이팅을 시전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자신의 조카 며느리가 된 너와 염희철의 행복을 방해하는 원인이 바로 서동주의 존재라면 말이죠. 이 대답을 들은 여운남은 엄청난 죄책감에 휩 쌀 것으로 판단됩니다.
"후배님이 바로 없애 버려야죠"
의미 심장한 미소리 짓는 허일도와 야심한 밤에 그와 대화를 하는 염장선 모습이 비춰집니다. 염장선은 허일도에게 후배님이 바로 없애 버려야 한다고 말하는데요. 여기서 말하는 제거 대상은 서등주로 예상되죠.
예상컨테 허일도는 차강천 회장의 명령대로 단판을 지으러 염장선을 찾아왔지만, 오히려 그의 세치 혀에 놀아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조심스럽게 예상해 보자면 염장선은 허일도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을 것 같습니다.
"나는 이왕 이렇게 된 상황에서 2조원의 비자금은 포기할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서동주는 이제 필요 없다. 그런데 서동주가 지난번 자신을 찾아 왔을 때 해병대 반지를 두고 갔더라. 서동주가 기억이 되돌아온 것 같은데 만에 하나 서동주가 깨어나기도 한다면 후배님의 안위는 보장할 수 없다" 라고요....
이 말을들은 허일도에게 선택지는 하나입니다. 바로 자신의 손으로 직접 서동주를 죽이는 것이죠.
"가서 옳은 일 잘 마무리하겠습니다"
병원 앞에서 비장한 표정을 짓고 있는 허일도와 정신을 잃고 병상에 누워 있는 서동주 그리고 사악한 웃음을 짓는 염장선 모습과 함께 예고편이 마무리됩니다. 대사에서는 허일도가 가서 옳은 일 잘 마무리하겠다고 말하는데요. 여기서 말하는 옳은 일이란 자신이 직접 서동주를 죽이는 것 이겠죠. 아니나 다를까 혼수 상태인 서동주 앞에서 준비해온 주사기를 꺼내는 장면이 비춰지는데 과연 서동주는 죽음의 위기에서 어떻게 살아날지 다음 회차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