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 적기는?
투자라는 것은 도대체 왜 하는 것일까요? 투자를 안하면 안될까요?
인적자본 그러니까 열심히 일해서 번 현금 이것을 금융자산으로 전환하는 투자를 하라, 안타깝지만 사람은 영원히 일할 수 없습니다. 노동 소득을 죽을 때까지 벌어야 하므로, 현금이 생기면 자산으로 전환하여야 합니다. 돈이 생기면 자산을 사야 합니다. 노동 소득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내가 일하지 않아도 돈이 들어오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는 것이 투자의 기본 포인트 입니다. 워렌버핏이 얘기한 당신이 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시스템을 만들지 않으면 평생 일해야 할 것이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흔히 얘기하는 돈이 돈을 벌게 하라 그 얘기입니다. 현금이라는 자산 현금성 자산은 인플레이션에 의해 구매력이 끊임없이 녹고 있기 때문에 저축이 되지 않습니다. 녹고 있는 얼음 창고에 얼음을 쌓지 말라 냉방이 쌩쌩 나오는 녹지 않는 얼음 창고 그게 바로 자산입니다. 이것으로 전환하라는 얘기에 포인트를 둔게 바로 돈이 생기면 자산을 사는 것입니다.그럼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을 이해하셨으면 그 다음으로 나올 얘기는 어디에 투자를 해야 하는가 하겠죠. 집중투자하지 마세요. 분산투자를 무조건적으로 해야 합니다 라는 의견들을 많이 들어본 적 있으실텐데요. 이것은 s&p 500 etf 사세요, 개별 주식 사면 절대 안됩니다라는 말과 비슷합니다. 개별 주식은 위허미하다 그라고 제 아무리 뛰어난 펀드매니저라도 장기간 인덱스 etf를 이긴 펀드매니저가 없라고 얘기를 합니다. 맞는 말이긴 합니다. 하지만 인덱스 펀드와 액티브 펀드는 사실 비교 대상이 조금 같지 않은 듯 합니다. 왜냐하면 액티브펀드는 태생부터가 굉장히 불리합니다. 일단 대부분의 펀드는 한 종목을 10% 이상 가지고 가지 못합니다. 그러니까 애시당초에는 집중투자도 안됩니다. 펀드 매니저가 정말 좋다고 여겨지는 종목을 더 많이 끌어올 수도 없고, 떨거지 같은 자산들까지 강제적으로 편입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펀드 매니저는 누굴 위해 일하겠습니까? 고객을 위해? 아니죠.. 회사를 위해 일하겠습니다. 그럼 회사를 위해 일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끊임없이 자금을 굴려서 샀다 팔았다 샀다 팔았다 하면서 수수료를 발생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매 분기마다 실적 증명해야합니다. 예를 들어서 주식이 정말 좋은 주식이야, 그래서 그냥 이것을 장기투자 하자.. 그러면 안됩니다. 그러면 귀싸대기 맞고 집에 가야 할지 모를 일입니다. 아무리 좋은 주식이라도 지금 당장 단타 쳐서 실적을 내야 됩니다. 거기다가 수수료도 액티브 펀드가 인덱스 펀드보다 훨씬 비쌉니다. 그럼 모든 것을 감안했을 때 액티브 펀드가 인덱스 펀드보다 높은 수익들을 굴릴 수 있는 구조가 아닙니다. 하지만 개인투자자는 전혀 다릅니다. 정말 확신이 있는 몇몇 소수 종목의 집중투자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분기마다 마누라에게 실적 보고하는 사람 별로 없죠. 내가 원하는 자산 그냥 꾸준히 장기투자하면 됩니다. 샀다 팔았다 할 이유도 없습니다. 수수료 안 나갑니다. 세금 안나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투자자는 얼마든지 인덱스 펀드를 이길 수 있습니다. 아니 이겨야 정상입니다. 그정도 수준을 목표로 하고 공부와 노력을 해야 합니다. 개인투자자라면 연평균20% 이상의 수익률을 목표로 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은 이렇게 생각하죠? 개인은 20% 못냅니다라고, 마치 보통 학생은 아무리 공부해도 명문대 못갑니다. 보통 사람은 아무리 노력해도 의사 못됩니다. 보통 사람은 아무리 공부해도 성공 못합니다... 네, 맛습니다. 확율적으로 못할 확율이 더 높습니다. 하지만 투자로 돈을 불리고 싶다는 마음이 있으시다면 그리고 투자를 통해 부자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있으시다면 반드시 연평균 수익률 20% 이상을 목표로 하셔야 합니다. 그렇게 목표를 정해두면 사실 인텍스 펀드는 투자를 해서는 목표를 이룰 수가 없습니다. s&p 500는 연평균 10%가 조금 넘는 수익률이고, 나스닥은 15% 정도 입니다. 그래서 집중 투자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여러분들이 10억이 있고 이걸 투자할 수 있는 100년의 시간이 있다고 한다면 여러분은 첫 1년에 10억을 모두 투자하고 100년간 기다리시겠습니까? 아니면 100년 동안 매년 1만 달러씩 투자를 하시겠습니까? 극단적인 예이기는 하나, 실제 성과를 보면 거의 대부분의 경우 1년에 10억을 전부 투자한 경우가 더 나은 성과를 얻었다고 합니다. 사실 이것은 통계적으로만 보면 너무 당연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s&p 500은 지금까지 계속해서 우상향을 해왔습니다. 그러니까 확율적으로 계산을 하면 지금 다 넣는게 당연히 실적이 더 좋을 확률이 높습니다. 당연한 결과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들의 마음은 유리와 같습니다. 1년중에서도 내리고 오르고 하는데요... 내리면 당신의 마음은 산산조각 나고.. 광탈 거지가 된 듯 한 느낌을 받을 것입니다. 당연합니다. 인간은 로봇이 아니거든요. 감정에 휩싸이는 상처 잘 받는 그대입니다. 그래서 그대는 엉뚱한 판단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계획했던되로 100년을 절대로 가지 못합니다. 그래서 기회비용을 생각해서 에버리진 분할해서 투자를 하는 것이 훨씬 더 안정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2008년 리먼브라더스나 2018년 미중 무역 전쟁 그리고 2020년 펜더믹 2022년 지금 같은 이런 큰 하락장이 왔을 때는 나누어 사는 것이 훨씬 손해를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이 나우로 한방에 산분들은 상당한 손실을 그때 그때 느끼게 될 것 같습니다. 종목을 여러개 분산하지 말고, 몇 종목만 가지고 주식을 사는 것을 분산하는 방법을 쓰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저가 타이밍에 대해서 생각해 봅시다. 조금더 기다리세요, 타이밍 옵니다, 지금 살까요? 조금 더 기다리세요, 조금더 내리면 그때 사세요, 맨날 나오는 얘기 입니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이 알수도 없는 타이밍을 어떻게든 잡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100년이 넘는 미국 주식 역사동안 타이밍과 바이더딥 저가 매수 작전이 장기간에 걸쳐서 궁극적으로 더 높은 실적을 거든 경우는 딱 세번, 시장이 거의 붕괴 가깝게 무너졌을 때, 1930년대 대공황 그리고 1970년대 미국의 디폴트이고, 그리고 2000년 닷컴버블 이때 저가 매수 했을 때를 제외하고는 100년이 넘는 역사 동안 바이더딥 전략이 더 높은 실적을 기록한 적은 없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패배할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은 전략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 그냥 계속 사는 것이죠. 타이밍을 기다린 다는 것은 지나치게 비 생산적이고 비 효율적이며, 돈이 생기면 그 때 그 때 그냥 라잇 나우 사는게 가장 좋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빨리 투자를 시작하고 가능하면 자주 투자하는 것, 그리고 돈 생기면 그냥 사는 것입니다. 현금을 모아서 완벽한 저점 타이밍을 기다리는 전략이 비생산적이라는 사실은 명백합니다. 그냥 사는게 훨씬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나는 돈을 모아서 주식이 내릴 때 적기에 들어가 샀다는 생각을 아직도 하고 있으면 제발 그 생각을 바꾸기 바랍니다. 투자를 일이년 하고 말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너무 극단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만.. 얘기 드리고 싶은 것은 좋은 회사를 찾고, 너무 저점 찾지 마시고, 그 회사의 자산을 나의 돈과 바꾸어 나가라는 것입니다. 결국 그 회사의 성장이 곧 당신의 성장이 됩니다. 샀다 팔았다 하는 투자는 완전한 열매를 뽑을 수가 없습니다. 당신의 소사이어티 레벨을 올리기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