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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E]10월 발표하는 9월 개인 소비 지출 지수 일정

안녕친구들 2022. 10. 27.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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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이 눈여겨 보는 개인 소비 지출 9월 지수가 10월 28일에 발표됩니다.

공식적으로 연준은 PCE( 개인 소비 지출)을 인플레이션 척도로 이용할 것이라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PCE를 주요 척도로 이용하게 된 주된 이유 3가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1. PCE 지출 가중치는 소비자의 일부 상품과 서비스에서 다른 것으로 대체가 될 수 있지만 CPI는 변화하는 소비자 선호도 반응에 대해 덜 유동적입니다.
  2. PCE는 CPI에 비해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보다 포괄적인 적용 범위가 포함됩니다.
  3. PCE는 CPI보다 더 광범위하게 개정 될 수 있습니다.

 

즉, CPI는 가격이 변화하더라도 소비자가 대체 변경을 하지 않고 기존 개념으로 동일하게 서비스와 상품을 지표로 나타내는 것이며, PCE는 이와 반대로 광범위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실제로 구매한 항목을 추적하려고 시도하며, 상대 가격이 변할 때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을 변경하는 방식을 통해 가격 변동에 대한 실제 체감 물가에 대해 더욱 좋은 지표로 이용 가능합니다.

 

개인소비지출(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 PCE) 물가지수는 PCE 디플레이터라고도 하며, 국내 소비 물가의 전체 평균 상승도에 대한 미국 전역 지표입니다. 통화에 대한 영향은 긍정적/부정적 양쪽으로 미칠 수 있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증가는 이자율 상승 및 해당국 통화 가치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반면, 경기 침체기에는 경기 침체의 심화 및 그에 따른 해당국 통화 가치 하락으로도 연결될 수 있습니다.

 

 

이번 주 국내 증시는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과 9월 개인소비지출(PCE) 지수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리 유입에 따른 관망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 모두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정하는 데 적지 않은 영향을 주는 지표들이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시장 상황은 여전히 녹록지 않다는 데 입을 모으고 방어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긴 장마 구간을 버텨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번 주 국내 증시는 연준의 방향성을 결정할 주요 이슈들이 잇달아 발표될 예정인 만큼 이에 따른 투자자들의 경계감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미국과 영국 등 주요 선진국발 이슈로 인해 증시도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어 투자자 심리 또한 위축된 모습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주는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와 미국 분기 GDP 발표, 미국 PCE 물가 발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이들 모두 긴축정책과 관련된 스탠스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 이벤트와 지표인 만큼 주식시장은 이에 대한 경계심을 가지고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여겨집니다. 

 

 

소비자 물가 지수 (PCE) 일정 -인베스팅 닷컴

 

시장 투자자들 이목은 대외적으론 9월 중국 실물경기와 미국 PCE를 위시한 월말 주요국 경제 데이터 발표에 집중돼 있습니다. 내부적으론 채권 안정펀드 매입 개시에 따른 단기 자금과 회사채 시장 불안이 진정될지 여부로 양분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금융투자업계는 시장 상황이 빠르게 악화되고 있는 만큼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은 시장 분위기 반전에 긍정적일 것이란 평가가 됩니다. 

 

 

PCE & CPI



국내외 증시는 9월 경제지표 부진은 익히 알려진 악재여서 둔감하게, 지표 개선은 미반영 호재여서 보다 민감하게 반응할 공산이 높습니다. 최근 정책당국이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채안펀드 여유자금 1조6000억원 매입 재개 등 시장 개입을 본격화했다는 점은 사태 진화를 가능케 할 긍정 요인입니다. 이후 심리 불안 진정과 투자 심리 회복 여부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주에도 시장은 어려운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방어적인 자세, 분할 매수에 임해야 한다는 생각을 강력히 조언합니다. 단기적인 수익을 욕심내기보다는 리스크 관리, 포트폴리오 방어력 강화에 집중할 것을 권고합니다. 자동차와 2차전지, 정유, 건설 등 낙폭 과대주와 경기방어 내수주인 방산, 음식료, 유통 대표주로 글로벌 매크로 불확실성 헤지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애널리스트가 조언하고 있지만.. 늦습니다. 본인이 공부하지 않은 주식 살바에야 현금으로 들고 계세요. 뭔 주식 사라 저 주식 사라 하는 애널리스트들 말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 들으세요. 단시 그들이 말하는 경제 관련 사항은 받아들이고,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주식 투자는 본인이 연구하고 공부하여 확신이 있는 주식을 내릴때 마다 사모으는 것입니다. 부자는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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