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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부자의 기회가 왔다 - 미국증시 저점

안녕친구들 2022. 11. 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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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로 몇일간 대체적으로 주식이 상승하였습니다. 그런데 어차피 이것보다는 당장 목요일에 있을 CPI 소비자물가지수 발표가 당분간의 시장 흐름을 결정지을 최고 중요요소이기 때문에 어차피 시장은 현재 CPI만을 바라보고 있을 것입니다. 

 

 

달러가 강달러에서 약달러로 추세가 변경되나?

결국 시장의 관심은 어쨌든 목요일 발표될 소비자 물가 그리고 그로 인한 금리정책 그리고 궁극적으로 달러의 기치로 집중되게 되어 있습니다. 소비자 물가지수 CPI  --> 인플레이션 정도 확인 --> 금리 정책 변화 --> 달러 가치 변경의 순으로 넘어간다는 것입니다. 달러는 현재 고점 징후를 만들면서 절정을 달려갔었고, 연준이 시장의 예상을 급격하게 뛰어넘는 수준의 금리 인상만 하지 않는다면 이것이 달러의 이번 사이클 최정점이 었다고 생각됩니다. 이 주장이 맞게 되려면 단 하나가 남았습니다. 그것은 이번주 목요일 CPI 소비자 물가 지수 이며, 이것이 시장의 기대 수준 이하까지 낮게 나와 준다면 이제 달러는 정말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지금의 기점으로 서서히 하락할 것입니다.

 

 

 

이제 달러의 가치는 서서히 하락이 진행될 것이다.!!!

 

항상 정점이 있으면 분출이 있고, 쪼그라듬이 있음은 성인들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달러도 예외는 아닙니다. 부동산도 그렇지 않나요? 늘 그렇지만 무엇인가가 한참 과열될 때는 정말 세상 끝없이 오를 것 처럼 치솟습니다. 근데 결국 그렇지 않다는 것은 다 증명이 됩니다. 현명한 사람들은 이 과열의 끝을 보고 모든 사람들이 모르는 모습만 쳐다볼 때 그 다음 흐름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물론 달러가 확실하게 이번 사이클을 종료하기 위해선 이번 CPI가 매우 중요합니다. 현재 시장의 기대치는 8% 입니다만, 실질적인 시장이 기대치는 더 낮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마도 7.9% 이하가 나와줘야지만 시장이 확실한 인플레이션 하락에 비중을 둘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연준의 금리 정책으로 이어 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금리가 더 올라갈 예정인데 달러가 약해지냐고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시장은 늘 지금이 아닙니다. 앞날을 보면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달러는 이제 앞으로 최대 3차례 지금보다 많아야 1.5% 포인트 정도 금리를 더 올리면 종료됩니다. 반면 다른 나라들은 이제 서서히 금리를 본격적으로 올리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시간이 가면 갈수록 금리의 격차는 좁혀질 것입니다. 시장은 그 앞날을 미리 읽고 지금부터 달러에서 자금을 빼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결국 달러가 지금이 정점이고 앞으로는 하락이 지속된다고 했을 때 어떤 일이 생길까요? 주식이나 코인 같은 위험 자산의 달러 표시 가격은 상승할 것입니다. 이들 자산의 가격은 달러로 매겨집니다. 그 얘기는 달러 가치가 올라갈수록 자산의 표시 가격은 하락한다는 것입니다. 돈이 1의 가치를 가질 때 소주한병이 1000원인데 돈의 가치가 2로 올랐다고 해보면, 소주한병을 사 마시기 위해 돈을 그 절반인 500원만 가져가도 됩니다. 돈의 가치가 2배가 되었기 때문에 절반만 가져가도 똑같은 것을 바꿀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달러로 가격이 매겨지는 달러 표시 자산들은 달러 가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것입니다. 또한 달러 강세 사이클의 종료는 조만간 끝도 없이 오르던 또 하나의 문제거리인 채권 수익률의 하락을 가져옵니다. 금리인상 사이클이 종료될 것이라 여겨지면 그에 맞춰 채권의 금리도 내려가고 채권의 가격은 상승합니다. 많은 분들이 채권은 달러에 대한 권리이기 때문에 달러와 동일한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하시는데 이건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채권은 정확하게 정의하자면 채권의 발행 시기에 가치가 패깅되는 달러라고 얘기하는 것이 옳습니다. 발행시기에 이자율로 가치가 정해지기 때문에 달러와 교환되는 가치도 그 시점에 달러에 고정됩니다. 따라서 이후 달러 가치가 계속 오른다면 과거 시점의 채권 가격은 하락합니다. 반면 현재의 달러 가격이 하락 추세로 접어들면 과거 시점의 채권가격은 오르겠습니다. 따라서 채권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채권 수익률은 하락합니다. 채권 수익률의 하락은 내 미래가치를 현재 가치로환산하는 역 이자율을 낮춰 주식들의 현재 적정주가를 상승시킵니다. 따라서 주식 시장에는 좋은 작용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여러분이 미래에 보게될 스토리는 너무나 뻔한 스토리가 될 것입니다. 지독히 전통적인 클래식이 될 것입니다. 즉, 달러는 짧았던 한때를 여지없이 불태우고는 다시 급격한 자유 낙하를 시도할 것입니다. 그것마저 끝이 난다면, 다음 금리인상기까지 점진적인 가치 하락이 지속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을 바라보는 시점 자체를 뒤로 크게 잡아당겨 먼 위치에 놓고 바라보면 어떤 모습으로 보일까요? 100년 넘어 계속되어온 영원한 화폐가치하락의 역사를 이어가는 모습이 보일 것입니다.

 

 

 

이 시점에 우리가 해야할 일

화폐가치 하락의 추세의 반대편으로 동전을 던져서는 안됩니다. 바람이 불어오는 반대 방향으로 배는 나아갑니다. 마찬가지로 여러분의 자산은 하락하는 화폐 동시에 반대 방향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 사이에서 침몰하지 않을 배를 고르시면 됩니다. 그 배는 어떤 배입니까? 시간이 지나도 사람들이 좋아할 그런 자산입니다. 사람들은 지금이라는 시점에 너무 크게 집중되어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시장에서 평가하는 자산의 가격이 미래가치를 현재 가치로 환산한 것보다 현격하게 떨어지는데도 불구하고 사지를 못하고 기다리라고 합니다. 안전마진이 더 증가하고 있는데 대체 무엇을 기다려야 하나요? 정확한 바닥을 잡는 마켓타임이 그런 걸 노릴 만큼 뛰어난 분석력을 가진 사람은 당신이 아닙니다. 그리고 주위에도 없습니다. 당신은 모릅니다. 인정하셔야 합니다. 지금 즉시 누구나 좋아하는 자산에 투자를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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