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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I] 결국 CPI가 운명을 결정, CPI 예상은?

안녕친구들 2022. 12. 1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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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12월 13일 발표되는 CPI가 중요합니다.

 

 

 

돌고 돌고 돌아 결국 CPI 지수에 모든 것을 걸게 되었습니다. 이번 CPI 지수가 주식시장 역사에서도 손을 꼽을 만한 모멘텀이 될 수 있습니다. CPI가 년간 기준으로 시장의 예상은 7.3% 입니다. 지난달에는 7.7% 였습니다. 시장기대치는 7.9% 였구요. 시장이 조금은 과한 예상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장 예측치는 경제 학자들의 설문조사로 이루어진다고 하는데요... 조금 미친 넘들 같습니다.

 

CPI

 

 

식량과 에너지를 뺀 근원 CPI는 지난달 보다 0.2%가 떨어진 6.1%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Core CPI

 

예측, 예상치가 조금은 과한 부분이 있지 않나 개인적 생각이 드는데요... 물론 시장 예측치를 Meet하게 되면 증시에는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시장 예측치 보다 더 낮게 나온다면 주식시장의 모멘텀이 변경되어 산타랠리가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지만 먼저 얘기드렸던 바와 같이 조금은 과한 기대치가 시장의 컨센서스로 주어져 걱정입니다. 저의 예상은 지난 생산자 물가지수 PPI와 동일하게 근소한 차로 시장의 기대를 맞추지 못할 것이라는 감이 듭니다.

 

발표되는 CPI는 YOY로 전년 대비 얼마나 올랐냐 입니다.

전년 12월에 발표된 값이 277.95 이며, 그 전달대비 1.34 정도 상승했었습니다. 기저값이 높아야 이번달 CPI 지수 값이 작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런데 2021년 12월 전달 11월의 변동량은 2포인트가 넘어 0.5% 정도 빠지는 효과가 있어 7.7%가된 것입니다. 이번에도 0.5% 정도 빠지는 효과가 있기 위해서는 기저값이 1.34 밖에 안되니 실제로 12월 발표되는 CPI 값이  줄어들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래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기 쉽지 않네요..

 

CPI 값이 하락하기에는 무리가...

 

CPI가 298대 언저리로 측정된다면, 저의 예상 CPI는 7.4% 입니다.

 

결국 이번에 발표되는 CPI는 시장 기대치인 7.3%를 맞출수 있거나, 소폭 Miss하거나가 저의 예상 입니다.

이런 경우 증시 약세가 일시적으로 보일 수 있으며, 그래도 금리는 50BP 올릴 것으로 보이며, 다시 파월의장의 입에 관심의 촛점이 되겠습니다.

 

싼타 랠리 오기 정말 힘든 시기네요.

 

그런데 말입니다. 연준은 시장에 엄포를 던지고 있지만... 결국 금리는 물가가 얼마나 잡히나에 따라 오르게 되고, 유지의 기간이 결정될 것입니다.  12월 CPI가 좋지 못해 싼타랠리를 보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기대를 저버리시면 안됩니다.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물가는 2월부터 눈에 띄게 잡히고, 고용시장이 워낙강하여 경기 침체는 감기처럼 가볍게 오게되고, 그래서 최소한 내년 1분기에 저점을 두고 상승하게 될 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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