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무엇을 위해서 사는가? 무엇 때문에 공부하고, 무엇을 위해서 열심히 일을 하는가? 좀 더 풍요롭게 살기 위해서? 더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하지만 우리는 모두 죽는다. 불편하지만 이건 사실이다. 삶은 한정되어 있다. 그래서 우리는 하루, 한 달, 1년을 잘 살아내야 한다. 잘 산다는 것에 대해서 장자는 말했다. 인생에서 잘 산다는 건 잘 놀다 가는 거라고 말이다. 여기서 잘 논다는 건 완전한 자유를 말한다. 자유롭다는 건 부, 명예 등 다양한 욕망으로부터 자유로움을 말한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에 일희일비 하지 않고 나 자신으로 온전히 사는 것이다. 또한 우리가 생각하는 고정관념, 사상, 생각들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는 자신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자유로움을 얻는 게 쉽지 않다. 욕망이나 집착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