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주식을 알고 하게 된 계기가 IMF때 투자 이력이 시작되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너무 무모하고, 어리석은... 세링게티에 던져진 한마리의 갓 태어나 비틀거리는 누 새끼 같았네요. 여러 주체에서 돈 놓고 돈먹기를 하던 닷컴 버블 때 였습니다. 투자라기 보다는 경마장에서 돈던지는 식이였네요...ㅎㅎ 지금은 너무나도 좋은 컨텐츠를 너무나 쉽게 접할 수 있어서 투자하시는 분들의 지식이 너무나 좋은 듯 합니다. 마음을 열고 좋은 의견과 지식은 받아들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하지만... 여전히 개버릇 남못준다는 속담처럼... 지식은 지식이고 주식은 주식이다라며, 결국엔 단타를 하며 징검다리 건너기를 하는 친구를 보게 됩니다. 그 친구 작살 난지 10년이 지났으나.. 아직 그러고 있네요. 거두 절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