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T,TLTW, TMF, 미국부채한도 협상으로 이젠 TMF에 몰빵할 때 인가?

미국 부채한도 인상 건으로 금융시장에서는 시끄럽습니다.

금리는 정점에 도달한 것으로 컨센서스가 이루어 지는 듯 하고 있으나, 혹시 모를 디폴트 상황에 대비하여 미국 국채 수익률은 많이 높아진 상태입니다.

이에 다시금 미국 20년 이상 장기국채에 투자하는 ETF에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금리 인상의 초절정에 올라와 있는 상태에서, 부채한도 노이즈로 국채 수익률이 더 높아진 상태이기 때문에 국채가가 저점이라는 인식 때문입니다.

 

 

TLT, TLTW, TMF가 그것 인데요...

 

> TLT : 만기 > 20년 이상 장기 국채, 월배당(년 3% 내외)

> TLTW : 만기 > 20년 이상 장기 국채, 월배당 (년 15% 내외 예상)
> TMF : TLT * 3배 레버리지, 분기배당(년 3% 내외)

 

그렇다면... 지금 TMF에 몰빵할 때인가? 

 

지난주 미국 주식을 하는 투자자들의 매수 순위에 TLT, TLTW, TMF가 순위에 올랐습니다.

 

TLT에 W가 붙은 TLTW는 9위를 차지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발행한 20년 이상 만기를 지닌 장기채권에 투자하는 TLT ETF에 커버드콜을 써서 배당률이 높은 월배당 ETF입니다.

TLT는 7위에 올랐습니다. 
TLTW와 TLT의 차이, 커버드콜 전략을 쓰냐 안 쓰냐, 따라서 방어력이 상대적으로 좋냐 안 좋냐의 차이입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한방에 부자되자의 대명사.... 3배 레버리지 

TMF가 서학개미 매수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역시 눈치가 빠르네요...

미국 부채협상에 대한 진전이 별루 없어 금리가 오르는 시점에서 TMF가 7달러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지금 사면 지난주 산 서학개미들 보다 더 싸게 사는 격이지요...

미국 부채한도는 결국에는 해결이 되는 시나리오 일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은 금리가 원상태로 되돌아 오게 되고, TLF도 issue 이전으로 되돌아 갈 것이고, TMF는 3배로 되돌아 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