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CS 합병 따라 은행 위기 진정세를 보이고 있는 상태인데요... 보통 인수하는 주체는 주가가 떨어지고, 인수되는 주체는 주가가 상승하는데요.. 이번에는 그 반대로 시장이 반응을 했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헐값에 인수를 했으면 인수한 UBS의 주가가 3.3% 상승하고, CS는 53%나 많이 내렸을까요? 아무튼 두 회사가 합병을 해서 골드만 삭스를 능가하는 총 자산이 32.5억 달러 달하는 거대 은행이 탄생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미국의 FRC 퍼스트 리퍼블릭에 문제가 여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관련해서 또 신용 등급을 BB+에서 B+로 투기등급으로 강등이 되었고..., 그에 따라 FRC의 주가는 개폭락을 시젼했습니다.
어제 채권 금리가 올랐는데요...
주식보다 선순위였는데 AT1 채권을 제로로 결정에 금융권은 깜놀하였습니다. CS가 인수되면서 전례를 남겼기 때문에 추후 이런 일이 발생되면 똑 같이 100% 상각 처리될 수 있다는 두려움이 왔던 것입니다. 대다수 은행의 AT1 금리는 최근까지 연 8~10% 였는데... 이런 일로 투자자들은 앞으로 더 높은 비용(금리)를 요구할 것입니다. 이것은 결국 은행 시스템 전반의 비용 상승 요인이 되는 것입니다.
FOMC가 한국시간으로 3월 23일 목요일 새벽 3시에 있을 예정이고, 거기에서 기준금리를 결정하게 됩니다. 시장의 전반적인 예상은 25bp 올리는 것이 75%인데요 기준금리에 대해서 각 투자업체에서는 의견을 내놓고 있는데요... 아래와 같습니다.
골드만삭스 (동결)
"중소 은행에 대한 확신 부족 - 금리 변화 없을 것"
(은행권 대출 축소만 해도 25~50bp 인상 효과)
JP모간/씨티그룹 (25bp↑)
"이번엔 25bp 인상 - 최종금리 5.5%(시티)까지"
금리인하를 통해서 연말엔 연 4.25%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속적 상승 나오는 것이 어려워진 환경이며, 증시 오른다고 해도 "약세장 랠리(재하락)"에 그칠 것이고,
재상승하려면 인플레이션이 지금은 6.0인데요 3.5%에 도달해야 하고, 은행 위기는 ↓, 실적은 ↑ 야 된다는 것인데요.. 맞출 수 있을까요?
또한 은행 위기에다 불확실성이 커져서 경기 침체가 확실시 된다는 의견입니다.
또한 미・유럽의 신용 균열이 확대되어서 주가 반등해도 매도하라는 것이 시장 애널리스트이 주장하고 있네요.
피봇 다음에 리세션이 나타나고 그 이후 강세장이 올수 있는데요... 현재는 매우 빠른 시일내로 경기침체가 찾아올 것이고 이것은 마지막 약세장이 함께 올 것이라는 것입니다.
지겹던 금리인상의 끝이 서서히 보이고 있습니다. 시장의 눈은 금리인상의 끝을 지나 그 뒤를 보고 있습니다. 그 뒤에 나타나는 경기침체가 얼마나 깊게 올지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FOMC에서 동결을 해도 시장은 "얼마나 안좋으면..."라고 반응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25bp↑ 면 또 다른 약한 고리에서 위기가 도래하지 않을까 걱정을 할 것입니다.
새벽 동 트기전이 가장 어둡다고 합니다.
Buy the dip하시고, 새로운 강세장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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