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미국 기준금리를 확정할 FOMC 회의 일정은 11월 2일 입니다.
전 일주일 부터 블랙아웃 기간으로 10월 24일 부터 입니다.
미국의 채권 금리를 급등시킨 것은 일본이 범인이였습니다. 미국 채권 금리가 상승하니까. 우리나라 채권금리도 같이 상승하고, 거기다 회사채 문제까지 엮이면서 대한민국의 채권시장이 우려가 되었는데 미국채권 금리 상승 이유를 알고 보니까 일본과 연관이 있었더라 그렇게 보면은 미국채권금리 상승으로 인해서 한국 시장에 우려되는 것들이 다소 안정될 수가 있다. 미국채권 금리 상승은 기준금리가 더 높아 질 것이라는 관점에서 기인한 점도 있고, 이것은 우리나라 경제에 악재가 되는 것이고, 반대로 일본이 미국채권을 팔아버리면 채권가격이 떨어집니다. 채권가격이 떨어지니까 금리가 오를 수 있어요.
그러면 한국에게도 호재가 될 수 있다라고 보는 것입니다. 일본이 범인인 것을 알게 된 사항은 환율만 보면 증거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1달러가 150엔을 넘기니까 일본은행이 강력하게 시장개입을 합니다. 챠트만 봐도 인위적인 모습을 볼수가 있습니다. 일본이 보유한 미국 채권이 1조 2천억 달러로 세계 1위 입니다. 일본이 미국 채권을 팔아서 엔화를 사들였다고 볼 수 있는 정황이죠. 일본채권 규모가 1조 2천억 달러 정도면 애플 시총이 2조 3천억달러, 아마존 시총이 1조 2천억 달러 입니다. 얼마나 많이 들고 있는지 짐작이 가시죠. 일본이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굉장히 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중국같은 경우는 1조 달러를 보유하고 있고, 한국은 1180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금이 고갈되면, 현금 다음이 미국 채권이니, 미국채권을 팔아 현금을 확보하고, 그 달러로 다시 또 엔화를 사들이고, 그러면 미국 입자에서는 채권 금리가 급등하게 되면서 시장이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미국 연기금도 채권 가격 손실이 나면서 더 위험해지고, 그러니까 미국 입장에서도 임계점에 다다라 위험을 느끼게 되고, 여기서 더 가면 일본도 그렇고 영국도 그렇고, 다른 나라들이 너무 어려울 수도 있겠다 라고 생각이 드는 것이죠. 미국에서 가장 강력한 우방인 영국과 일본이 이렇게 힘들어 한다 라고 한다면 미국입장에서도 스탠스를 바꿀 수 밖에 없었다 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일본은 미국 채권을 왜 던졌어야 하느냐? 환율을 보면 일본의 금리인상을 노리는 투기세력이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일본의 국채발행이 1065조입니다. 우리돈으로 치면 1경이 넘습니다. 이거 금리를 올리면 국채가격이 뚝 떨어집니다. 금리가 1% 상승하면 29조엔 손실이 납니다. 우리나라처럼 2% 정도 금리를 올렸다고 하면 60조엔, 한국돈 600조 손실이 발생되는 것이죠. 일본은 잃어버린 30년 동안 국채를 계속 찍어 왔습니다. 국민들이 국채를 사줍니다. 국채가격이 계속 하락하면 이제는 일본의 부동산이 붕괴되는 것이 아니라 채권 발 똑 같은 수준의 붕괴가 나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본이 금리를 함부로 못올리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시장에 위험이 올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투기세력도 이 메카니즘을 알고 있지 않커써요? 환율을 방어하기 위해서 금리를 올리면요 자산이 붕괴될 것이고, 그러면은 엔화 가치가 더 떨어지겠죠, 또한 투기세력이 이 약점인 환율을 집중적으로 공격하면 일본이 결국 엔화가 붕괴된다라고 하면서 공격을 했는데 일본이 미국채를 팔면서 방어를 시도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미국채를 매도한 날짜가 10월22일 금요일 이었습니다. 이것 굉장히 발칙한 선택입니다. 이날이 미국의 옵션 만기일 이였습니다. 증시변동이 심한 날이였다는 것입니다. 채권 수익률이 미국 증시 영향을 주어, 채권을 팔아서 가격을 떨구면 채권 수익률이 올라가 버리고, 증시에는 악영향을 주겠죠. 그럼 만약에 증시에 포지션이 걸리고 옵션 만기일이기 때문에 누군가 이부분에 책임자가 있다고 가정하면 이것도 교란을 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날을 노린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미국채별 가격 변동을 보면 20년물, 30년물을 집중적으로 팔지 않았을까 이렇게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일본 재무부는 환율 개입에 대해서 어떠한 언급도 없습니다. 그런데 개입을 하지 않았을리 없다는 것입니다. 환율 챠트를 보면 알 수 있는 일입니다. 환율 조작국이라는 오명을 뒤집어 쓰지 않기 위해 그렇게 말하는 것은 뭐 당연한거 겠죠. 이제는 공공연히 각 나라가 환율개입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 힘들다는 것이고, 힘들땐 이것저것도 없다는 것이죠. 미국의 패권이 약해졌다, 거기다가 마침 연준 위원들 사이에세도 의견이 갈리기 시작했습니다. 이게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줬다라고 보입니다. 이제 비둘기적 발언을 하는 위원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대표적으로 하나를 보면 샌프란시스코 달리 총재입니다. 이사람은 투표권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둔화가 시작되었다, 금리를 정책상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 과도하게 긴축을 하면 안된다 ,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고, 50BP, 25BP단위로 가야된다 라고 입을 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몇달간 본적 없는 이 비둘기 발언을 갑자기 쏟아내기 시작했습니다. 여러명이 매파에서 중간파 정도의 발언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미국 재무부 장관인 옐런 장관도 공급망이 해결되었다, 인플레이션이 미국에 뿌리를 내린 것이 아니다는 등의 비슷한 어조의 발언을 하였습니다. 다음주 부터는 블랙아웃 기간입니다. FOMC 금리인상 전까지 총재들이 발언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오늘 마지막 발언한 것 가지고 11월 2일까지 기대감으로 쭉 가는 것이죠. 기가 막힌 타이밍입니다. 파월의장이 11월 2일날 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하겠지만 또 다른 의견이 나온다는 것은 기존의 자이언츠 스텝으로 결정하려 하지만 다른 의견이 있어 망설여지면 12월, 그리고 내년에 금리 인상 폭이 달라 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옐런의 토스와 연준의 비둘기, 2주 정도 남은 미국의 중간 선거, 연준도 정치판의 영향에 무관하지 않다고 가정하면 백악관에 요구되로 잘 따라주는 연준 위원들이 있고, 날짜를 맞춰서 요구를 했고, 영국과 일본이 힘들다는 액션을 보여 여론을 많이 돌렸던 것 같고, 연준도 어떻게 보면은 여론에 따라서 움직이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작년만 해도 금리 인상에 대해서 그렇게 생각을 안 하고 있다가 갑자기 금리인상을 얘기하는 게 시장에서 원하니까 그렇게 말을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시장은 다른 요구입니다. 금리 인상을 더 하면 죽을 것 같다는 여론을 형성하니 연준 위원들의 발언도 살짝 바뀝니다. 대단히 정치적입니다. 결국 앞으로는 과감한 금리 인상이 결정되기 쉽지 않을 수도 있다는 기대입니다. 11월2일 역대 초보 쟁이 파월이 연설을 하면서 시장의 기대를 뒤집어 버릴 수도 있습니다. 시장의 기대되로 되면 퇴직연금으로 생활하는 미국민들은 환호할 것이고, 민주당은 선거를 유리하게 가져갈 가능성이 있는 것이죠. 정리하면 옵션만기일 이였고, 미국 중간선거 2주 전이였고, 일본의 국채 매도도 하고, 외환개입도 했던 날이였고, 연준 비둘기 위원들이 발언을 했었으며, 옐런 재무 장관도 갑자기 스탠스가 바뀌는 발언을 했습니다. 하루만에 예상 못한 것들이 다 나왔습니다. 뭐 이정도면 아무리 표시 안내려고 했어도 방구냄새가 나는 것이죠. 여기서 궁극의 목적이 무엇이였을까요? 저의 생각은 정권 입니다. 2주 남은 중간선거를 유리하게 이끌기위해서 기획한 것이라고 보면, 2주짜리 랠리가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미국 중간선거가 끝이나면 다시 어디로 갈지 모르는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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