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I가 4월 12일 9시 30분에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CPI는 이전에도 그랬지만... 매우 중요했습니다. 연준의 피봇이 결정될 수 있는 여지가 가장큰 이벤트이기 때문입니다. CPI가 높으면... 여전히 금리 인상이 가능하고, 금리인상이 되면 경기 침체의 골이 깊어질 수도 있다는 염려가 있고, 또한 잠잠해졌던 뱅크런, 은행위기가 재발할 가능성도 있었습니다.
예측치중 근원(식료품, 에너지 제외) CPI의 경우는 내리지 않고 살짝 오르는 5.6%를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3월 CPI (MoM) 예상치 0.2% / 이전 0.4% /
3월 CPI (YoY) 예상치 5.2% / 이전 6.0% / 5% (예상치 하회)
3월 근원 CPI (MoM) 예상치 0.4% / 이전 0.5%
3월 근원 CPI (YoY) 예상치 5.6% / 이전 5.5% / 5.6% (예상치 부합)
에너지, 중고차 물가 하락
식품은 전달 비슷
서비스 물가 중 의료비 하락
주거비는 여전히 상승 (단, 전원대비 상승폭은 줄어듬)
CPI 발표 이후 금리 모니터링 예측은 5월4일 FOMC에서 금리를 0.25bp 올릴 것이라는 예측이 약간 줄었습니다.
CPI는 예측치에 부합하는 결과가 발표되어 미국 주식 선물은 1% 가까이 급등 후 0.8% 내외 오른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과연 시장은 어떻게 해석할지 궁금한 일입니다만...
연준은 누구보다 금리를 내리고 싶어합니다. 외부적으로는 그렇지 않더라도 말입니다. 다른 나라에서 미 국채를 내 던져 기축 통화로서의 자질을 의심받고 있고, 은행이 위험하고, 경기 침체가 깊어질 수 있는데요... 이제는 금리를 더이상 올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제는 구인구직 공고건수를 확인해야 합니다. 경기 침체가 오는지 확인해야 하니까요.
오늘도 즐투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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