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주식

미국 국채는 언제까지 오르나?

안녕친구들 2022. 9. 2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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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1일 미국 국채는 계속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왜 오르는 것일까요?

기준금리가 현재보다 더 오를 것이 확정적이니, 
채권을 사겠다는 수요가 줄어드니 채권 금리가 높아지게 되는 것이지요.

 

기준금리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FOMC에서 결정을 한 것이고,

FOMC는 인플레이션을 지수로 표현된 PI들을 면밀히(?) 살피고 금리를 결정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난달 CPI가 예상보다 줄어들지 않고, 에너지등을 제외한 Core CPI는 오히려 올라 이 부분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PI는 어떻게 표시가 되는지 확인해 볼까요?
CPI로 보면 전년대비(YoY), 전달대비(MoM), 2가지로 주로 나타내더군요.
여기서 주로 다루어지는 사항이 "전년대비" 입니다.

8월 CPI가 8.3%라고 하는 것은 2021년 8월의 물가대비 2022의 물가가 8.3% 올랐다는 것입니다.

 

자, 그럼 볼까요.

위의 그림에서 물가가 전년대비 많이 오른 부분이 21년 5월경 정도 입니다.

그리고 22년 7월 CPI는 21년 대비 또 어느 정도 올랐구요.
하지만 그래프는 기울기가 마이너스로 꺽이고 있고, 21년 대비 금리도 차이가 많이 나고 있어 

예상되는 그래프의 기울기가 올라가는 분위기는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21년 10월경이 전년대비 6% 정도로 물가가 많이 올라 있는 상태였고, 22년 10월에는 전년대비 

크게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준이 물가가 2%될때까지 지속 금리를 조절해 갈 것이라고 엄포를 내지만...

산수의 장난으로 그 물가 상승률은 2022년 11월이 지나면서 눈에 보이는 하락세로 효과가 나는 것으로

모든이에게 착각하게 만들 것입니다.

 

자 그럼 역으로 생각해볼까요.

CPI 상승률이 줄어들면 기준금리를 더 높이지 않거나, 유지하거나, 일정 시간 후에는 내리거나 하겠죠.
기준금리가 내림세로 간다고 컨센서스가 이루어지면 2년물, 10년물 국채를 사려고 하는 사람이 

많아 지겠죠. 그러면 국채가가 올라가고, 국채 금리가 떨어지게 되는 것이죠.

국채 금리가 떨어지면, 자금은 채권에서 주식으로 옮겨 올 것으로 보입니다.

 

그전에 투자하고 싶은 곳에 미리 들어가서 자리 잡고 앉아 있는 것이죠.

이것이 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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