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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 29

정말 중요한 이번달 CPI, FOMC

이번 주는 매우 매우중요 경제 이벤트 두 개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 하나는 한국 시간으로 오늘 밤 발표될 cpi 발표고 또 하나는 수요일 FOMC 결과 발표입니다. 오늘 발표되는 CPI는 그 어느때 보다도 중요한 이벤트 입니다. CPI 발표 다음날 있을 FOMC의 금리 및 연준의장의 씨부림 결과에 까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이미 정부와 민간에서 모두 고금리의 악영향이 나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금리를 그만 올리고 싶지만 높은 물가는 그것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번 달은 물가가 상당히 내릴 것이라 기대가 되어서 특히 더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근원 CPI에 주목하라 시장은 지난달 4.9%였던 CPI가 이번 달에 4.10%까지 내릴 것이라 기대하고 있는데, 이것은 유가의 영향과 기저효과..

강세장이 오나? 약세장이 여전하나?

변동성지수가 어느덧 16대까지 왔습니다. 시장이 탐욕적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간 지독히도 괴롭히던 인플레이션에 의한 금리 인상등으로 시장의 하락이 있었는데요... 어찌된 일일까요? 현 시장의 View가 조금씩 Bull Market을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여기저기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뼈아픈 내림이 있을 거라는 이들도 또한 존재하지만 강세장의 시작이라는 용감한 사람들이 왜 나오는 것일까요? 그동안 증시를 짖누르던 인플레이션이 기저효과든 뭐든간에 어찌되었던, CPI, PCE, PMI등의 지수들이 인플레이션이 내려가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고, 금리 인상도 5월에 0.25% 올리던 말던, 이제 금리 인상의 끝이 눈에 보이는 것입니다. 여러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종사자들의 얘기를 들어보겠습..

미국은행 파산등 금융위기를 막기 위해 다시 양적완화(BTFP)를 한다?

이번 실버게이트, 실리콘밸리 뱅크, 시그니처뱅크 3개 은행 파산과 그 후 일련의 과정과 그리고 유럽으로 번진 은행 뱅크런 위기는 가장 약한 고리인 대형 투자은행 크레디트 스위스까지 번졌고, 급기야 스위스 중앙은행이 개입하여 사태를 수습하였습니다. 이런 최근 발생되었던 뱅크런 및 금융관련 경제 위기 현상의 해결책으로 실행된 것은, -SVB 영국 법인과, CS의 경우 스위스내에서 인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미국에서는 예금자 한도 없이 보호를 다 해주겠다, -BTFP(Bank Term Founding Program) 정책 적용하겠다, BTFP는 은행들이 금리가 오르면 가격이 떨어지는데... 평가손실이 나서 유동성이 힘드니, 원래 산 가격으로 그것을 FED에 맞기면 대출을 해주겠다라고 하는 정책입니다. 그..

UBS, CS 크레디트스위스 은행 인수, FOMC

금융위기의 악몽을 떠올리게 했던 CS를 UBS가 인수하기로 극적 합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어제 밤 12시경만해도 10억달러 인수 금액으로 논의 결렬 되었다고 했었는데요... 이후 다시 협의가 잘되어 3배가 높은 32억달러에 되었네요. 덕분에 월요일 한국금융시장의 블랙먼데이는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기사가 있네요. 블랙먼데이가 나올 정도로 크레디트스위스 은행이 글로벌 은행으로 파급력이 매우 크다는 것입니다. 인수 사항은 스위스 정부와 스위스 국립은행은 현지시간 19일 기자회견을 열어 "스위스 연방 정부와 금융감독청, 스위스 국립은행의 지원 덕분에 UBS가 크레디트스위스를 인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인수 총액은 32억3천만 달러, 우리돈 41조원이 넘으며 CS의 모든 주주는 22.48주당 UBS 1주를 받게 된다..

고용보고서 하나로 분위기가 바꼈다고?

지난 금요일 발표된 고용 보고서의 강력한 고용시장의 영향으로 시장의 분위기는 조금 바뀐 것으로 생각됩니다. 1월 비농업 부분 고용의 충격적인 데이터로 식지 않는 노동 시장을 확인하였고, Fed의 금리 인상 기조는 꺾이지 않을 지도 모른다는 의견이 강해진 결과입니다. Fed Watch에 따르면 3월에 이어 5월 FOMC까지 25bp인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불과 지난 주 만해도 5월 FOMC에서는 더 이상의 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으나, 고용지표로 인해 한주만에 분위 기가 뒤바뀐 상황입니다. Fed가 5%대 이상의 금리를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다는 생각이 반영된 것입니다. 어제 영상에서도 설명드렸지만 당분간은 횡보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보다 Fed의 피벗 시점은 길 ..

돈/주식 2023.02.07

FOMC, 제롬파월 연설, 파월의 항복, 메타 실적

약간은 지지부진하던 미국 뉴욕증시가 FED 제롬 파월 의장의 질의응답 시간부터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왜 갑자기 급상승했을지요? 그것은 제롬파월 연준 의장의 고용에 대한 해석을 조금 달리해야 하는 자세를 보였고, Dis-inflation이라는 단어를 언급하여 그 시점의 통화량을 유지한체 안정을 도모하는 자세를 보였다는 것입니다. 즉, 치솟은 물가를 과격하게 금리를 올려 잡는 다기 보다는 안정적으로 시장을 관리하겠다는 의미로 받아 들인 것으로 보입니다. 매파적 스탠스가 완화된 것 아니냐는 분석에 힘을 더했다고 볼수 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과 싸움에서 진전이 있었다"며 "디스인플레이션 과정이 시작됐다"고 말했습니다. 질의 응답시간에서 파월의 포커페이스가 유..

돈/주식 2023.02.02

빅테크 실적발표, FOMC, 연준 피봇하나?

이번주는 1분기의 증시 시장을 가늠할 중요한 이벤트가 많이 있습니다. 기준금리를 결정할 FOMC 회의, 이은 제롬파월 연준의장의 시장에 대한 콤멘트, 빅테크인 애플, 아마존, 알파벳등의 실적 발표가 연이어 있습니다. 연준의 피봇 기대와, 일부 기업의 실적으로 지난주 강력한 상승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주 발표될 여러가지 사항에 대해 상당히 민감한 상태가 되어 있습니다. FOMC 5년전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되돌아가 보겠습니;다. 2018년 11월입니다. FOMC 기자 간담회에서 제롬파월의장은 양적 긴축 QT에 대해서 질문이 나왔는데 오토파일럿이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QT 양적 긴축은 자동으로 계속된다, 자동으로 된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그 당시가 어떤 때이면, 2015년 12월 부터 기준금리를 9번 계속 올리..

[CPI] 오늘밤 CPI로 팝콘 터진다

오늘과 내일 완전히 시장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이벤트의 발표가 있습니다. 화요일에는 소비자 물가지수 cpi 발표가 있고 수요일에는 FOMC 금리 발표가 있습니다. 생산자 물가의 경우 꽤 좋은 지표가 발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지난달 8.3%에서 0.8%나 하락한 7.4%가 나왔음에도 당일 시장은 하락했습니다. 그 이유는 기대치가 너무 높았다는 것입니다. 이번에 발표된 CPI는 생산자 물가의 기대치가 높았다는 점은 감안하고 시장은 바라 볼 것입니다. 현재 시장의 예상치는 지난달 7.7% 상승보다 0.4% 하락한 전년대비 7.3% 상승이고 근원 CPI 예상치는 지난달의 6.3% 상승보다 0.2% 낮아진 전년대비 6.1% 상승입니다. 이것은 생산자 물가에 비해 상당히 현실적인 예..

돈/주식 2022.12.13

[CPI] 결국 CPI가 운명을 결정, CPI 예상은?

화요일 12월 13일 발표되는 CPI가 중요합니다. 돌고 돌고 돌아 결국 CPI 지수에 모든 것을 걸게 되었습니다. 이번 CPI 지수가 주식시장 역사에서도 손을 꼽을 만한 모멘텀이 될 수 있습니다. CPI가 년간 기준으로 시장의 예상은 7.3% 입니다. 지난달에는 7.7% 였습니다. 시장기대치는 7.9% 였구요. 시장이 조금은 과한 예상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장 예측치는 경제 학자들의 설문조사로 이루어진다고 하는데요... 조금 미친 넘들 같습니다. 식량과 에너지를 뺀 근원 CPI는 지난달 보다 0.2%가 떨어진 6.1%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예측, 예상치가 조금은 과한 부분이 있지 않나 개인적 생각이 드는데요... 물론 시장 예측치를 Meet하게 되면 증시에는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증시] 산타는 어디가고... 사탄 랠리되나?

지난 연준 의장 제롬 파월의장의 피봇 기대 연설 후 급등 이후 요즘 미국 주식이 계속 흘러 내리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도 줄어들고, 중국 제로코로나도 변경기대 되는데 왜 이럴까요? 라고 답답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나스닥은 어제에 이어 거의 2% 이상씩 하락마며 강한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죽처럼 흘러내리게 약세로 전환시킨 가장 큰 이유는 역시나 지난 주 막판에 발표된 강한 고용지표 때문입니다. 그놈의 고용지표 실업률이 여전히 최대로 낮은 수준을 기록하는 가운데 고용 건수도 시장 예측치를 훨씬 뛰어 넘었었고, 임금 상승률도 높게 나왔습니다. 인플레이션에서 임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50% 이상입니다. 그러면 임금이 상승하면 인플레이션은 지속될 것으로 생각되니, 고용은 인..

돈/주식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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