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연준 26

SVB 은행에 이어 뉴욕 시그니처 은행 도산 도미노 파산되나?

실리콘 밸리은행의 예치금 중 95%가 비보호 예금으로 추산되는 상황에서 실리콘 밸리은행의 주요 고객인 신생 기술 기업들 연쇄 도산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이에 미 정부는 실리콘밸리은행의 모든 예금주는 현지시각 13일 월요일부터 은행에서 예금 전액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미국 연방금융당국의 예금 보장한도는 25만달러, 우리 돈 3억 3천만원 가량입니다. 일단 급한 불은 끄리고 한 것인데... 실리콘밸리은행에 이어서 뉴욕 시그니처 은행이 패쇄 조치가 이루어졌습니다. 암호화폐 거래 기업을 주 고객으로 하는 시그니처 은행 지난해 말 기준 시그니처은행의 예치금은 885억9천만 달러(약 117조원) 규모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리콘밸리은행에 이어서 뉴욕 시그니처 은행의 예금에 대해서도 전액 보장 조치가..

이번 CPI가 연준의 목줄을 잡고 있다

저번 달 충격적인 CPI 발표가 있었습니다. 6.2%를 예측했는데 실제는 6.4%가 나오면서 시장에 충격을 선사했습니다. 파월의장의 디스 인플레이션 발언 역시 개무시되는 듯했습니다. 그럼 이번 14일 밤 9시 30분(Daylight saving time이 적용되어 한국시간 10시 30분에서 9시30분으로 변경됨)에 발표할 CPI의 경제 전문가들의 예측치는 대략 6% 입니다. 먼저 결론부터 얘기하면 저의 이번 CPI 예측치는 5.8% 금요일부터 미국 실리콘 밸리 은행 SVB 파산에 대한 후폭풍이 심한 상태입니다. 이전에도 언급되었듯이 고금리 정책으로 빗어진 일입니다. 고금리가 되니 실리콘 밸리 은행이 가지고 있던 미국국채 가치가 떨어지고, 고금리 정책으로 예금을 한 대부분이 스타트업 쪽이니.. 돈이 없어 ..

제롬파월연설, 2월 고용보고서 - 이번주 중요 이벤트

이번주는 연준 의장인 제롬 파월의 연설이 화, 수요일 있을 예정이며, 화요일에는 ADP 고용 지수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또한 목요일은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 수, 그리고 매우 중요한 금요일은 2월 고용 보고서가 발표됩니다. 화 : 제롬 파월 상원의회 발언 수 : 제롬 파월 하원의회발언, 베이지북(연준의 경제동향보고서), ADP 고용 목 :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 금 : 2월 고용 보고서 우선 당장 화요일은 파월 의장의 발언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상원에 출석해서 통화 정책에 대한 브리핑을 할 예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많은 투자자들이 향후 연준의 방향성에 대한 힌트를 찾으려 할 것입니다. 집중되는 부분은 연준이 앞으로 금리를 더 올릴 의지를 가지고 있는지를 측정할 것입니다. 이것은 파월의장이 지난 F..

파월의 달래기, 결국은 물가, 2월 CPI는 얼마가 될까?

약세장에서 연초에 강한 반등을 하며 대세 상승장으로 변경되나 했던 금융시장이 고용보고서의 너무나 강한 고용 상태를 보고 화들짝 놀라 다시 분위기를 반전시켜지나 했는데요... 어제 미국 연준의장 제롬 파월의 워싱턴 경제 클럽 연설 후 미국 증시는 강한 상승으로 마감되었습니다. 증시는 파월 연설을 앞두고 하락으로 출발하였으나, 파월의 연설이 시작함과 함께 상승과 하락의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였습니다. 결국 시장은 파월에게 따뜻한 말을 듣고 싶었던 것입니다. 이에 파월은 지난 FOMC 때의 얘기와 거의 동일하게 따뜻한(?) Disinflation이 진행중이라고 얘기를 하여 시장은 "그래, 달려도 될 것 같아, 이 방향이 맞지?" 하며 달린 듯 합니다. 파월 발언은 추가적으로 고용 강세, 추가 금리인상, 금리인하..

고용보고서 하나로 분위기가 바꼈다고?

지난 금요일 발표된 고용 보고서의 강력한 고용시장의 영향으로 시장의 분위기는 조금 바뀐 것으로 생각됩니다. 1월 비농업 부분 고용의 충격적인 데이터로 식지 않는 노동 시장을 확인하였고, Fed의 금리 인상 기조는 꺾이지 않을 지도 모른다는 의견이 강해진 결과입니다. Fed Watch에 따르면 3월에 이어 5월 FOMC까지 25bp인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불과 지난 주 만해도 5월 FOMC에서는 더 이상의 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으나, 고용지표로 인해 한주만에 분위 기가 뒤바뀐 상황입니다. Fed가 5%대 이상의 금리를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다는 생각이 반영된 것입니다. 어제 영상에서도 설명드렸지만 당분간은 횡보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보다 Fed의 피벗 시점은 길 ..

돈/주식 2023.02.07

파월의 오버액션에 속지 마시길, FOMC

그 동안 중요하지 않은 주가 없지 않았으나... 정말 정말 이번 주는 올해 상반기의 증시 방향을 가늠해 줄 중요한 이벤트들이 열리고, 발표됩니다. 이번주에 발표되는 것이 최소한 1분기는 강력한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월2일 미국 연준은 FOMC회의 결과를 통해서 기준금리 금리발표가 있을 것인데요, 대부분이 예상하고 있는 것 처럼 0.25%정도 인상을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금리 인상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채권금리는 벌써 올 하반기에는 금리인하 할 것으로 예상하고 먼저 내려가 있는 상황이고, 연준은 무슨 소리냐, 고금리를 오래동안 유지할 태세로 있습니다. 결국 시장이 맞느냐? 연준이 맞는냐? 하는 판결의 시점에 와 있는데요... 2월 기준금리 발표하고 나서 기자회견시에 그때 제..

경기침체, 경제 연착륙 하는가, 넘어야할 일정 PCE, FOMC, 실적발표

요즘 증시가 방향을 위로 잡은 듯 상승하는 것을 한마디로 하면 경기의 연착륙 입니다. 현재 시장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중에 하나가 경기 침체입니다. 따라서 경착륙의 신호는 악재로 받아들이고, 경착륙의 신호는 호재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1월 26일 발표된 미국의 4분기 GDP Data는 예상보다 높았습니다. 전기 대비 연율 2.9% 성장으로 3분기의 3.2%에서는 떨어졌지만 시장의 평균적인 예상이였던 2.7%보다는 높았습니다. 지난해 미국 경제는 1∼2분기 마이너스 성장을 딛고 3∼4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보였습니다. 2022년 연간 GDP는 한 해 전보다 2.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국의 GDP는 22년 1분기와 2분기에 연속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거듭한 뒤 3분기부터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습니..

[미국증시] 매파적 FOMC 회의록 공개에도 시장은....

오늘의 미국 3대 지수는 오후 2시까지는 좋았습니다. 1% 이상의 상승율을 보여줬는데요... 어제 새해 첫 거래일 때의 큰 약세를 딛고 상승 전환한 모습이였는데요... 다만, 오후 2시에 지난 12월 열린 FOMC 회의록이 공개가 되었는데요, 그날도 파월의장이 매파적인 발언이 있었는데요, 그게 의사록에 당연히 반영이 되어 있었겠죠. 의사록 역시 다소 매파적 모습을 보여주면서 지수의 상승폭을 일정 부분 반납을 하면서 0.4%에서 0.7%의 상승으로 마감한 것이 어제 미국 증시 였습니다. 어제 공개된 연준 의사록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아직 인플레이션이 높다, 그래서 올해 금리 인하의 피봇은 없을 것이다 라는 것입니다. 시장 참여자는 올해는 연준의 피봇이 있지 않겠느냐는 기대가 있을텐데요, 그런 기대를 저버리..

돈/주식 2023.01.05

[FOMC] 50bp 인상, 매파적, 점도표... 그래서 증시가..

12월 FOMC 회의가 열렸고, 예상과 같이 50bp 금리 인상이 있었습니다. 연준회의 금리 결정 직후 각 시장은 급락을 했습니다. 왜 급락을 했을까요? 이유는 점도표에 있었습니다. 연준위원들이 생각하는 향후 금리를 표에 점을 찍고 그 결과를 공개하게 된느데요.. 이부분이 매파적으로 해석되기 때문입니다. 이전 공개된 점도표에 비해서 2023년도 최고 금리가 5.0% 에서 5.5%까지 올라가는 점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래 그림에서 보셔도 확연히 상승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미 연준은 결국 내년에도 상당폭의 금리를 인상하고, 유지할 것이라는 매파적 자세를 보인 것입니다. 결정문에서는 아래의 표와 같이 내년에 GDP 성장율을 1.2에서 0.5%로 낮추었고, 실업률이 조금더 상승할 것으로 내다 보았고, P..

[FOMC] CPI는 잘 나왔는데.. 그런데 연준 위원들의 심보가...

걱정되었던 CPI 지표가 2022년 하락장에서 대망의 막을 잘 내릴 수 있도록 예상보다 낮게 잘 나와 주었습니다. 11월 CPI가 7.1%가 나와서 7.3%의 기대치에 비하여 0.2%가 낮게 나왔습니다. 코어 CPI는 6.0%로 6.1% 기대치에 비해서 1% 정도 낮게 나왔습니다. 물가는 이제 클리어가 되는 느낌입니다. 즉, 물가는 더 이상의 상승은 없을 것으로 보여지고 있는 것이고 추세적으로 물가는 꺽였다고 생각됩니다. CPI: 7.1% (7.3%) 근원CPI: 6% (6.1%) FOMC의 결정은? 제롬 파월 Fed 의장이 이전에는 이런말을 하지 않다가 11월 말에 브루킹스 연구소 스피치에서 언급을 합니다. "금리 인상의 속도를 수정할 시점이 빠르면 12월에 올 수도 있다" 전례에 없던 연속 자이언트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