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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9

1월 CPI와 시장 반응은? - 미국 기준금리, 금리인하 시기 시나리오

운명적인 미국의 1월 CPI 발표를 하루 앞둔 시장은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 3대지수 모두 강하게 상승하며 마무리 되었습니다. 나스닥은 1.7% 넘게 오르는등 전반적인 시장 강세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최근 이렇게 시장이 강한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연준이 결국 최종 금리 5%에서 금리 인상을 멈출 것이고, 금리 인하는 11월에 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배경은 모두 CPI의 자신감 때문입니다. 물론 금리 인하시기는 고용과 연계된 것으로 보여 고용강세의 정도에 따라 시점이 유동적으로 변경될 여지가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남은 금리인상은 가격에 먼저 선반영되었다는 공감대 때문입니다. 따라서 최종금리가 5% 이고, 금리인하가 11월 쯔음 시작된다는 가정하에 바닥은 22년 ..

[증시] 2023년은 이렇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간 고용 보고서가 발표된 1월 5일.. 일반의 예상과는 반대로 고용 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여전히 고용이 끈적끈적하다는 증거가 되었습니다. 지난달에 182,200건은 물론 예상치였던 15만 건도 크게 뛰어넘은 235,000건을 기록했습니다. 그만큼 고용이 강력하다는 뜻이겠죠. ADP는 약 40만개의 미국 기업 고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고서를 발표합니다. 보통 미국 정부가 발표하는 고용보고서 하루 전에 발표되어서 예고 역활을 하는데요, 그런데 민간 보고서다 보니까 수치가 좀 널뛰기 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따라서 추세 정도만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여기까지는 그렇다고 치더라도, 뒤이어 주마다 발표되는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문제였습니다. 이번 주 실업수당 ..

돈/멘탈 2023.01.06

[증시] 일본 사실상 금리인상, 미국 주식 선물 출렁~~

오늘 선물시장에 갑작스럽게 빠지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나스닥은 거의 1.3% 넘게 빠지기도 했는데요. 그 이유가 일본의 사실상 금리 인상 효과를 내는 완화정책 축소를 결정했습니다. 단기 금리는 마이너스인 현상태를 유지하고, 장기 금리를 0.5% 정도 올렸습니다. 일본 경제에 빨간불이 켜진 것이 아닌가? 이런 분석들이 나오게 되고 그러니 시장이 갑자기 출렁거리다 조금씩 회복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 엔화가 솟아 오르고, 아시아 증시는 다 내리고... 일본이 갑자기 정책을 바꾸는 것에 대해서 시장이 매우 예민하게 반응을 보였습니다. 일본이 금리 인상의 예상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약 5개월전에도 엔화 가치 폭락으로 환율을 방어하기 위해 금리 인상을 하려한다는 소문이 돌았었습니다. 하지만... 일본 정부는 ..

[경제] 11월 시장은 어디로 흘러가나?

11월 둘째주 ~ 경제 리포트 입니다. 불확실성이 넘쳐나는 때입니다. 북한의 7차 핵실험은 언제하고 그 이후 어떻게 되는 것일까가 큰 관심사입니다. 시진핑 주석 대관식 전에 그랬듯이 중국이 북한을 제어할 수 있을까요? 그럴려면 G20 정상회담에서 미중 정상회담이 있어야 될텐데, 과연 성사될 수 있을까요? 전쟁에서 코너로 몰린 러시아가 정말 전술핵을 사용할까요? 미국만 놓고 보자면 미국의 중간선거는 어떻게 될까요? 정말 공화당이 싹쓰리를 할까요? 그렇게 되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모든 변수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결과가 판이하게 달라집니다. 올라갈 일만 남은 미국의 금리 제롬 파월 미 중앙은행 의장은 FOMC 기자회견에서 금리속도는 중요하지 않고, 중요한 것은 최종 금리와 지속기간을 유지하느냐가 중요하..

[CPI] CPI 소비자 물가지수 예측

향후 몇년간 주가를 결정하는 것은 무엇이겠는가? 현재 주가를 결정하는 것은 물가 지표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물가지표가 금리를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단기적으로는 특히나 미국의 cpi 지표가 전세계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물론 꼭 CPI일 필요는 없는데, 아무래도 CPI가 의미있어 보이는 물가지표 중에서 가장 먼저 발표가 되다 보니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주가는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받을 거야 라고 말로하기 보다는 결국에는 이번 2022년대 처럼 인플레이션이 가장 화두가 되었던 시절을 회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1970~86년까지가 미국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해서 가장 화두였던 시절이였던 것 같습니다. 인플레이션이 70년대 초중반에 하락하는 듯 하다가, 70년대 중반을 넘어가면서 다시 한번 ..

돈/주식 2022.11.05

[주식] 이 시점에 일반투자가가 월가를 이기는 방법

결론부터 먼저 보고 가실께요. 인플레이션은 꺽인다! 결국은 내려갑니다. 그러나 시간에 대한 문제입니다. 인플레이션이 빨리 꺾일려면 주가가 가만히 있어 줘야지 빨리 꺾인다는 것이 FED의 생각입니다. 주가가 가만히 있느냐, 아니냐는 너무 어려운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계속해서 여러 얘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바이든도 미국행정부도 주가가 오를까 봐 말이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결국 시장은 PMI 지수는 계속 꺽이고 있고, 이로 인해서 기업은 점점 악화되고 있고, 그로 인해서 가격전가가 안되는 기업이 많아지고 있고, 다음은 고용이 줄어야 되는데, 코로나때 돈을 너무 많이 풀었고, 그런데다가 여전히 고용시장이 탄탄한데, 이 고용시장이 꺽여야 CPI가 내려가는 것인데 순서대로 가려하고 있는데 ..

돈/주식 2022.11.02

[CPI] 11월 발표되는 10월 소비자 물가 지수 발표 일정 및 예상

10월에 발표된 미국 9월 CPI 값을 두고 시장은 아주 민감하게 반응을 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수그러들지 않는다고 판단되어 연준은 공격적인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여 시장은 해당 금리 5% 내외로 선반영을 진행하였습니다. 그 만큼 민감하고 기다려지는 지수입니다. 이유는 이모든 하락의 원인이 인플레이션이기 때문입니다. 11월달에 발표되는 10월 CPI일정은 11월 10일 입니다. 한국시간으로는 11월9일 밤 9시 30분입니다. 12월달에 발표되는 11월 CPI일정은 12월 13일 입니다. 한국시간으로는 12월12일 밤 9시 30분입니다. 11월달에 발표되는 10월 CPI 예상 지수입니다. 10월달에는 전달과 대비하여 유가가 조금의 상승이 있었으나, 주택 임대료 하락 등에 대해서는 조금의 하락이 있을 ..

[주식] 증시 바닥은 언제가 될까? 이때 일 것.

오늘 10월 21일도 주식시장은 화려한 변동을 보여줬습니다. 선물시장에서 부터 약세로 시작한 시장은 영국의 트러스 총리 사태 소식과 함께 강세로 전환되면서 1.5%까지 올랐다가 미국의 고용시장 강세 소식과 함께 채권수익률이 급등하며 하락으로 전환해 결국 3대 지수 모두 마이너스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영국의 트러스 총리가 역대 최단기간에 임기를 끝내고 자진 사퇴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시장에 잠시 잠깐의 풍파를 일으켰습니다. 파운드화가 잠시 달러보다 강해지면서 달러 인덱스가 살짝 하락했지만 이내에 회복했고 영국 채권 수익률도 잠시 내리는 듯 보였지만 다시 올랐습니다. 45일간의 임기를 가진 총리가 사퇴하는 사실은 시장과 아무 상관없는 잠깐의 노이즈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장기 투자자에게 이런 이슈는 궁극적..

돈/주식 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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