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 밸리은행의 예치금 중 95%가 비보호 예금으로 추산되는 상황에서 실리콘 밸리은행의 주요 고객인 신생 기술 기업들 연쇄 도산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이에 미 정부는 실리콘밸리은행의 모든 예금주는 현지시각 13일 월요일부터 은행에서 예금 전액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미국 연방금융당국의 예금 보장한도는 25만달러, 우리 돈 3억 3천만원 가량입니다. 일단 급한 불은 끄리고 한 것인데... 실리콘밸리은행에 이어서 뉴욕 시그니처 은행이 패쇄 조치가 이루어졌습니다. 암호화폐 거래 기업을 주 고객으로 하는 시그니처 은행 지난해 말 기준 시그니처은행의 예치금은 885억9천만 달러(약 117조원) 규모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리콘밸리은행에 이어서 뉴욕 시그니처 은행의 예금에 대해서도 전액 보장 조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