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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9

미국 부채한도 협상, 정말 리스크일까?

요즘들어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이 이슈입니다. 부채한도 협상이라는 약간은 생소하신 분들을 위해 간단히만 설명을 드리면 미국은 국가채무가 일정 한도를 벗어날 경우에 정부가 의회의 동의 없이 재정적자를 일으킬 수 없는 제도가 있습니다. 만약에 정부가 돈을 쓰다가 한도에 딱 막힐 경우에 의회의 동의가 있어야만 다시 한번 부채 한도를 늘리면서 돈을 더 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미국의 부채한도 차트인데요 보라색이 미국에 부채 한도이고 파란색이 실제 정부의 부채를 나타낸 것입니다. 차트를 잘 보시면은 보라색이 먼저 늘어났다가 실제로 정부 부채인 파란색이 보라색을 딱 터치하게 되면 다시 한번 보라색이 또 이렇게 늘어나게 됩니다 그러니까 항상 미국은 돈을 마구마구 쓰다가 한도에 막히면 늘 한도를 늘려가면서 나라 ..

경기침체, 경제 연착륙 하는가, 넘어야할 일정 PCE, FOMC, 실적발표

요즘 증시가 방향을 위로 잡은 듯 상승하는 것을 한마디로 하면 경기의 연착륙 입니다. 현재 시장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중에 하나가 경기 침체입니다. 따라서 경착륙의 신호는 악재로 받아들이고, 경착륙의 신호는 호재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1월 26일 발표된 미국의 4분기 GDP Data는 예상보다 높았습니다. 전기 대비 연율 2.9% 성장으로 3분기의 3.2%에서는 떨어졌지만 시장의 평균적인 예상이였던 2.7%보다는 높았습니다. 지난해 미국 경제는 1∼2분기 마이너스 성장을 딛고 3∼4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보였습니다. 2022년 연간 GDP는 한 해 전보다 2.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국의 GDP는 22년 1분기와 2분기에 연속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거듭한 뒤 3분기부터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습니..

테슬라(Tesla) 가격인하, 시장영향, 주가영향등

테슬라가 연초 중국에 이어 미국을 포함하여 거의 모든 지역에서 테슬라 전기차 전 모델에 대해서 가격을 상당폭 인하했습니다. 이정도로 내려도 되나 싶을 정도로 가격을 내렸는데요... 가장 인기있는 모델인 모델Y 롱레인지의 경우 거의 20%에 가깝게 인하하여 많은 투자자들이나, 구매 예정자들, 그리고 경쟁사들에 충격을 주었습니다. • Model S: $94,990 (from $104,990, 9.5% drop) • Model S Plaid: $114,990 (from $135,990, 15.4% drop) • Model X: $109,990 (from $120,990, 9.1% drop) • Model X Plaid: $119,990 (from $138,990, 13.7% drop) IRA 법안에서 Mode..

돈/주식 2023.01.14

1월 CPI와 시장 반응은? - 미국 기준금리, 금리인하 시기 시나리오

운명적인 미국의 1월 CPI 발표를 하루 앞둔 시장은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 3대지수 모두 강하게 상승하며 마무리 되었습니다. 나스닥은 1.7% 넘게 오르는등 전반적인 시장 강세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최근 이렇게 시장이 강한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연준이 결국 최종 금리 5%에서 금리 인상을 멈출 것이고, 금리 인하는 11월에 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배경은 모두 CPI의 자신감 때문입니다. 물론 금리 인하시기는 고용과 연계된 것으로 보여 고용강세의 정도에 따라 시점이 유동적으로 변경될 여지가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남은 금리인상은 가격에 먼저 선반영되었다는 공감대 때문입니다. 따라서 최종금리가 5% 이고, 금리인하가 11월 쯔음 시작된다는 가정하에 바닥은 22년 ..

[증시] 2023년 1월 미국 주요 일정

2023년 1월에는 2022년 4분기 실적 발표 및 기존 인플레이션과 연계된 각종 지표가 또한번 중요한 사항으로 간주되어 그 발표 날에 증시가 출렁일 수 있습니다. 실적에 대한 대체적인 시장의 기대치는 낮으나, 한국의 삼성전자나, LG전자의 경우와 같이 낮은 기대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경우 미국 주식의 특성상 많은 변동성이 발생될 수 있으니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금일(1/10)은 중국 실물 지표 이외에 미국 연준의장의 연설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어제도 연준위원들의 강도높은 언사로 주식이 오르다 상승폭을 대부분을 반납했는데요, 오늘도 좋은말 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인플레이션을 잡아야 하는 연준의 현 상황의 특성상 현재는 주식사장과 친화적인 발언을 하기 힘든 상..

[증시] 1월 CPI가 중요한 이유, 그리고 예상치는?

1월 CPI 발표일은 1/12 다시 CPI가 돌아왔습니다. 1월12일에 발표될 CPI가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12월달에 확 내려간 CPI로 이제 상품 인플레이션은 걱정없이 내려간다 라고 생각하고 CPI지표가 더이상 중요 이벤트가 안될 것이라고 생각을 했었으나, 지난주 발표된 고용 및 임금 보고서에서 나온 데이터가 애매하게 나와 그 값이 우리가 바라는 값인지를 검증할 방법이 이젠 CPI 이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잘못 나오면 지난 주 오른 것 다 뱉어 내놔야 합니다. 다시 기대치를 만족한다면 투자자들은 안심하고 좀더 분위기가 좋아질 수 있습니다. 즉, 고용이 탄탄해도 인플레이션이 내려갈 수 있다는 컨센서스가 만들어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대치는 6.6% 입니다. 지난달에는 7.1%가 나왔구요. 7.1% ..

[증시] 2023년은 이렇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간 고용 보고서가 발표된 1월 5일.. 일반의 예상과는 반대로 고용 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여전히 고용이 끈적끈적하다는 증거가 되었습니다. 지난달에 182,200건은 물론 예상치였던 15만 건도 크게 뛰어넘은 235,000건을 기록했습니다. 그만큼 고용이 강력하다는 뜻이겠죠. ADP는 약 40만개의 미국 기업 고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고서를 발표합니다. 보통 미국 정부가 발표하는 고용보고서 하루 전에 발표되어서 예고 역활을 하는데요, 그런데 민간 보고서다 보니까 수치가 좀 널뛰기 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따라서 추세 정도만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여기까지는 그렇다고 치더라도, 뒤이어 주마다 발표되는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문제였습니다. 이번 주 실업수당 ..

돈/멘탈 2023.01.06

[PCE]10월 발표하는 9월 개인 소비 지출 지수 일정

연준이 눈여겨 보는 개인 소비 지출 9월 지수가 10월 28일에 발표됩니다. 공식적으로 연준은 PCE( 개인 소비 지출)을 인플레이션 척도로 이용할 것이라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PCE를 주요 척도로 이용하게 된 주된 이유 3가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PCE 지출 가중치는 소비자의 일부 상품과 서비스에서 다른 것으로 대체가 될 수 있지만 CPI는 변화하는 소비자 선호도 반응에 대해 덜 유동적입니다. PCE는 CPI에 비해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보다 포괄적인 적용 범위가 포함됩니다. PCE는 CPI보다 더 광범위하게 개정 될 수 있습니다. 즉, CPI는 가격이 변화하더라도 소비자가 대체 변경을 하지 않고 기존 개념으로 동일하게 서비스와 상품을 지표로 나타내는 것이며, PCE는 이와 반대로 광범위한 상품과 서..

어디에 투자할까?

처음 주식을 알고 하게 된 계기가 IMF때 투자 이력이 시작되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너무 무모하고, 어리석은... 세링게티에 던져진 한마리의 갓 태어나 비틀거리는 누 새끼 같았네요. 여러 주체에서 돈 놓고 돈먹기를 하던 닷컴 버블 때 였습니다. 투자라기 보다는 경마장에서 돈던지는 식이였네요...ㅎㅎ 지금은 너무나도 좋은 컨텐츠를 너무나 쉽게 접할 수 있어서 투자하시는 분들의 지식이 너무나 좋은 듯 합니다. 마음을 열고 좋은 의견과 지식은 받아들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하지만... 여전히 개버릇 남못준다는 속담처럼... 지식은 지식이고 주식은 주식이다라며, 결국엔 단타를 하며 징검다리 건너기를 하는 친구를 보게 됩니다. 그 친구 작살 난지 10년이 지났으나.. 아직 그러고 있네요. 거두 절미하고.....

돈/멘탈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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