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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I] 10월14일 발표되는 9월 CPI 예상은?

안녕친구들 2022. 10. 1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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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

-10월13일 미국의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

- 10월14일에는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7일(현지시각) 뉴욕 주식시장의 주요 지수는

미국 노동시장이 견실해 금리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확한하면서 하락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에 비해 2.11%(630.15포인트) 하락한 2만9296.79에 장을 마감했죠.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날에 비해

2.80%(104.86포인트) 떨어진 3,639.66에 장을 마감했죠.

반도체 업체 AMD가 회사가 13.87% 추락했다. 엔비디아와 인텔의 주가도 각각 8.03%, 5.37% 폭락했습니다.

 

 

Fed는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6월과 7월에 이어 9월에도 기준금리를 한 번에 0.75% 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결정했죠.

레이얼 브레이너드 Fed 부의장을 비롯해 Fed의 주요 인사들은 앞으로도 큰 폭의 추가 금리인상과

높은 수준의 금리 유지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다가 오는 한 주에도 굵직굵직한 이벤트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우선, 10일부터 16일까지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례총회가 워싱턴에서 열립니다.

두 기관은 여기서 세계경제, 금융시장, 인플레이션, 부채, 기후변화, 식량불안, 디지털 통화 등 현안을 논의하죠.

또 12~13일에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는 의장국 인도네시아 주최로 열리죠.

주초인 10일은 '콜럼버스의 날'로 채권 시장이 휴장합니다.

따라서 IMF가 11일 발표할 세계경제전망(WEO)은 시장의 관심을 받기에 충분하죠.

국제금융센터 안남기 종합분석실장은 9일자 '주간 국제금융 주요 이수 및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7월과 같이 3.2%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으나

내년 전망치(현2.9%)를 상당폭 하향조정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죠.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지난주 세계경제 전망은 더 어두워졌으며, 경기침체 위험이 커졌다고 말했습니다.

주목할 경제지표도 발표된다. 12일에는 미국의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13일에는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잇따라 발표되죠.

두 지표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결정에서 물가지표를 반영합니다..

PPI는 전년 동월 대비 6월 11.3% 상승에서 8월 8.7% 상승으로 2개월 연속 하락한 가운데

9월에도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시장 컨센서스는 8.4% 안팎이었습니다.

12일는 또 9월 FOMC 의사록도 공개됩니다.

Fed 위원들이 물가와 향후 금리정책 방향에 대해 무슨 말을 했는지 속속들이 공개됩니다.

이를 통해 11월 FOMC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주요 위원들이 금리인상이라는 '날카로운 발톱'을 보이는 매파성향(긴축선호)의 발언을 했을 것으로 추정되죠.

13일 나올 9월 CPI도 소폭 하락했을 것으로 금융시장은 관측하고 있습니다..

6월 CPI는 1년 전에 비해 9.1% 상승했으나 7월 8.5%, 8월 8.3%로 상승률이 둔화했어요.

금융투자업계의 시장 컨센서스는 8.1% 입니다. 8월보다 둔화 되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산 시장의 붕괴의 원인인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의 지수인 CPI, 근원 CPI...

10월에는 얼마나 나오게 될까요?

2022년 7,8,9월 CPI는 296.31, 296.28, 296.17 거의 오르지도 않고 그렇다고 내렸다고 하기도 

그런 값이 나왔습니다.

YOY로 지수를 계산하니 2021의 값을 볼까요?

 

분모가 되는 직전 년도 CPI 값이 높아야 계산에 유리한데요.

2021년 9월달은 273.57로 직전 8월과 대동소이 합니다.

 

2022년 9월 CPI가 직전 달과 대동소이하여 8월대비 0.17떨어진다고 보고  296으로 잡아서 계산하면,

 

미국 9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8.2% 정도 될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8.1이나, 8.2정도 나오면 또 한번 시장이 흔들리는 단초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11월 되어야 기저효과를 볼 수 있을 듯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11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지금과 동일하게 296으로 나온다고 치면

그때 인플레이션 지수는 7.0% 입니다.

 

시간이 해결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시간이 해결해 주니, 쌀때 모아두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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