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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FOMC 11월 기준금리 일정 - 그리고 폭락?

안녕친구들 2022. 10. 30.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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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한국시간 11월3일 목요일 새벽 3시 30분

 

 

 

최근 2주간 시장이 좀 찜찜하게 반등하기는 했지만 시장이 반등했던 가장 주요한 요인은 다들 아시겠지만 연준의 금리에 대한 속도 조절론입니다. 연준의 비공식 대변인으로 불리는 기자,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이 둘의 의견이 속도 조절론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그리고 이곳 저곳에서 파월이 12월부터는 달라질 것을 발언하지 않을까.. 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11월 3일 목요일 새벽 3시에 금리가 결정되고 현재 75bp 기정 사실화 되어 있고, 더 중요한 것이 연준 파월의 FOMC 기자 회견입니다. 여기서 앞으로에 대한 얘기를 할텐데 과연 시장에 기대감을 불러 일으킬지, 아니면 최근 기대감을 꺼트릴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만약 기대감을 꺼트리는 발언을 하게 되면 최근 반등은 물론 이자까지 받아내려 저점으로 고속버스를 타고 달리는 격이 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몇일전 미국 상원 금융위원장은 파월에 통화 긴축 신중히 할 것에 대한 서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미국의 동맹국들이 미국의 금리 상승에 상당한 불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 금리가 올라가, 자국도 어쩔 수 없이 금리를 높일 수 밖에 없어 경제 위기가 도래할 수 있다는 위험을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정치권 압박은 이런 우방의 상황도 한몫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파월은 속도 조절론을 심어주면 기대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면서 인플레이션이 다시 고개를 쳐 들지 고민이 없진 않을 것입니다. 실제 11월에는 금리를 75bp를, 12월에는 금리를 50bp를 올리고, 새벽 3시 30분에는 매파적 언조를 이어가면 기대 인플레이션도 잡고, 실제 금리는 예상보다 적게 올리고 다 맞아 떨어지는 시나리오입니다만.. 금융시장 특히 미국 주식시장에는 큰 악재로 대두 되겠습니다. 제가 파월이라도 이런 시나리오를 쓸것 같네요. 

 

 

고민이 많은 파월

 

 

이런 경우 다시 신저가를 보러가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언제든지 나의 자산이 하락할 수 있다는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당연한 것이지 겁먹고 초조해 할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대응을 못합니다. 인정하셔야 합니다. 다만 지금까지 분할매수를 진행하였다면 목요일까지는 일단 지켜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목요일 이후 급락하던 급등하던 모두 매수 가능한 타이밍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좋은 주식을 구별할 수 있고, 그 주식의 가치를 계산할 수 있고, 적립식 매수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멘탈을 잡으시고 빠른 시간내에 팔 것이 아니라면 현재의 주가는 바겐세일 기간입니다. 

 

요즘 날씨가 참 좋습니다. 단풍도 예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의 계좌도 모두 단풍처럼 되었으면 합니다. 내린것도 있고 오른 것도 있기를 이것이 진정 시장이 아니겠습니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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